너무 고통스러워서 거의 언급을 안한 거라 생각함. 박완서 선생도 6.25때 오빠를 잃고 집안이 풍비박산 났지만 그래도 결혼 이후 아들을 잃기 전까지는 남편이라는 든든한 보호막 아래에서 가정 주부로 살았는데, 박경리 선생은 어린 시절도 불우했는데 남편과 아들을 몇 년 차이로 잃고 홀로 가족들 생계를 책임져야 했으니. 게다가 딸을 결혼시켰더니 사위도 감옥을 들락날락... 친정을 벗어나고 6.25 직전까지의 짧은 결혼 기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라고 회고한 적도 있음. 그래서 에세이도 주로 유년시절의 단상이나 작가로 데뷔한 이후의 에피소드들만 언급함
익명(222.99)2025-10-29 15:55
답글
에세이에서는 개인사 기록을 거의 기대할 수 없고, 드물게 했던 인터뷰로 추측해 보는 수밖에 없음. 그것도 아주 조심스럽고 짤막하게 언급함. 워낙 고통스러운 기억들이라
너무 고통스러워서 거의 언급을 안한 거라 생각함. 박완서 선생도 6.25때 오빠를 잃고 집안이 풍비박산 났지만 그래도 결혼 이후 아들을 잃기 전까지는 남편이라는 든든한 보호막 아래에서 가정 주부로 살았는데, 박경리 선생은 어린 시절도 불우했는데 남편과 아들을 몇 년 차이로 잃고 홀로 가족들 생계를 책임져야 했으니. 게다가 딸을 결혼시켰더니 사위도 감옥을 들락날락... 친정을 벗어나고 6.25 직전까지의 짧은 결혼 기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라고 회고한 적도 있음. 그래서 에세이도 주로 유년시절의 단상이나 작가로 데뷔한 이후의 에피소드들만 언급함
에세이에서는 개인사 기록을 거의 기대할 수 없고, 드물게 했던 인터뷰로 추측해 보는 수밖에 없음. 그것도 아주 조심스럽고 짤막하게 언급함. 워낙 고통스러운 기억들이라
금이언니는 워낙 대쪽같은 성격이라 글로 세세하게 자기 얘기하는 스타일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