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에서 만난 러시아 친구가 


북 스토어 가 보고 싶다길래 광화문 교보 문고 갔는데


사람 엄청나게 많네


나도 주말엔 첨 가봤는데 사람 진짜 많더라


내가 가는 길에 한국 사람들은 책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교보 문고에서 사람들 보더니 구라치지 말라고 함ㅋㅋㅋㅋㅋ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솔제니친 나보코프 좋아한다니까 깜짝 놀라더라


솔제니친 비슷한 유형의 현대 작가 소개해주던데 번역본이 없어서 패쓰.


김영하 작가랑 최은영 작가 추천해 주고 싶었는데 김영하 작품도 몇 개 없더라


영역본이 다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작품들 뿐이라 그냥 나중에 찾아보라고 함


앤드루 포터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도 추천했음.




칼 세이건, 리차드 도킨스, 스티븐 호킹, 리차드 파인만, 스티븐 핑거 같은 분들 얘기도 하고


언어는 달라도 책 좋아하는 사람 만나니 좋더라


과화문에서 집회하는 거랑 종각역 쪽에서 노노 재팬 시위대 보더니 엄청 신기해하면서 찍더라ㅋㅋㅋㅋㅋ


자기가 완전 한국 현실 정치 한 가운데 있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