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좋고 우수한 모범생이 정해진 진로와 운명의 갈래길에서 자아를 찾기위해 고뇌하는게 이사람 주제같은데 솔직히 너무 이해가안감
똑같은 속물로 전락할수없다고 부정하지만 자신이 뭔가 초월적대상으로 보는것같아서 이해가안감
좆대로 하다가 알아서 진로도 못찾나?
왜 그것도 누가 찾아주길 기도하나?
그 속물들이 환호해준덕에 자신이 이런 호황적인 대우를 받아내는데에 거기서 운명이란 무엇인가이러니까 도련님이 징징거린다 느껴짐
존나 좋다는데도 나는 썩 매력있게 못느낀작가임
현대문학 믿고있습니다
부잣집 도련님들은 종잡을 수가 없다 패기넘치게 오만하게 굴다가도 살짝 삐끗 자빠지면 하늘이라도 뒤집어진거처럼 겁먹음 뱅쉰들임 헤세도 그런 타입 ㄹㅇ
나쓰메한테도 근대지식인들한테도그렇고 은근히 부잣집에 수석으로 대학가고 유학가고 그렇게해서 글쟁이짓할수있었는데 거기에 대고 조금만 엇나가면 무서워하더라 사람을 무지 무시하고 뭉매하다느끼는 종속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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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극혐이네 진짜
감성의 영역이라해도 자기가 그토록 무시하던 속물들이 자신을 영웅화시켜주었는데에 거기에대고 이중적인모습을 보이는게 짜증나던데 그럼 그인간들없이도 잘살다는 증거를 보이면서 운명을 개척하면되잖아
고전문학이라고, 무조건 감동을 느껴야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읽는 고전세계문학이라는게 대부분 유럽 귀족들 자제 도련님들이 이런 저런 방황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고, 물론 그 과정에서 인간 보편의 가치를 전달했기에 지금까지 읽히는 거지만 나름의 강점과 약점이 있는 작품들임. 특히 헤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좋아하는 작가이고, 다른 감수성에서 보면 분명 촌스러운 부분이 있음.
사내왕따 시키고 싶어지는 말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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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어렵다는 평이많아서... 빡대가리가 이해할리없잖아
실제로 헤르만 헤세는 이런 점에서 비판받지. 나약하고 관념적임. 너가 느낀 감정이 세련된 언어로 표현을 못했을 뿐이지 핵심은 짚음.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이나 무라카미 하루키 남자 주인공들이나 다 비슷해.
나쓰메는 글빨이죽이지만 특유의 나르시즘으로 인간들을 무시하다가도 막상 자신의 길대로못가면 제일먼저 벌벌떨고 두려워함 이점이 이해안감 그렇게까지 대단하신존재들이 막상 변화와 주관적인 자신들의 결단에는 나약해지시고 무서워하신다는게
에릭 호퍼 <길위의 철학자> 한 번 읽어봐라. 너가 비판하는 그런 나약한 지식인들 대포로 쏘고 싶어했던 작가임.
아님 니체 '이 사람을 보라' 읽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