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름 책을 잘 읽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그저 내 개똥철학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책을 읽어왔던 것 같음.
책 읽으면 독해력도 높아진다는데 많이 읽은 거에 비해 겨우 국어 3등급 받고,
말도 조리 있게 잘 못해서 무턱대고 내 생각을 피력하려다가 논리가 부족해서 수치를 산 적도 몇 번 있음.
어느순간부터 생각은 많아졌는데 그 생각의 타당성을 따지려는 노력도 않고, 내 생각과 비슷한 책들을 찾아 읽으면서 맞장구치는 데 그쳤음.
정말 내 생각에 확신이 깊었는데 이런 게 개똥철학이라더라.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진다는 게 이런 뜻인가 봄.
유튜브 정치 알고리즘이랑 비슷하네 조심해라 ㅇㅇ 그래도 안 게 어디야
메타인지 되는 순간 ㅅㅌㅊ임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