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 15권 5만원에 당근했음.
1권 -> 좆 노잼.
2,3권 꿀잼 - 칸나와 슐라 로마 공화정 초기의 혼란과 발전과정은
작가가 정말 흥미 진진하게 잘 담은 것 같음.
로마가 도시국가에서 주변 도시국들 어케 군사적 동맹국으로
엮어서 대외전쟁하고 그랬음.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랑 맞짱뜨느랴 동맹국에게 많이
신세짐. 그리고 전쟁에서 이겨서 전리품이 많아졌음.
근데 전리품이 많아지니 좋을 줄만 알았는 데
경제적 혼란이 생김.
로마내 중산층, 자작농들이 몰락하게 됌.
마치 산업화의 역설처럼 대영제국과 특정 계층은 잘사는데
서민들은 오히려 굶어죽는 것 처럼.
경제 파탄났는데, 당시 로마군은 재산으로 병역등급을
부여했음. 부자들은 기마병 중산층은 알보병 흙수저는 군면제 ㅇㅇ
근데 로마군의 주축, 핵심전력은 로마보병 = 중산층이란 말임?
경제가 혼란스러워져서 중산층이 몰락하니,
재산으로 티어 나눠서 징집하던 로마군 핵심인력도 줄어듬.
문제는 로마도시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반도 - 북아프리카까지
방위할 영토는 넓어지는데
군인이 없어짐!!!
이건 당연한 문제이고 사회 구조적으로 필연적인 문제임.
근데 이렇게 공화정으로 리즈너블하게 국가를 운영하고
강력한 패권국이 된 나라가 역사 이래 몇 없어서
사례가 없었고- 역사에 따르면 로마가 최초로 이런
문제에 당면함.
근데 이 문제는 로마의 투표권과도 연관이 있었음.
왜냐면 로마에서 병역의무 = 투표권 이기도 했기에.
국가 존립자체가 걸렸던 문제로 발전하게 됌.
나같은 무지렁이가 참으로 깨달은 점이 많음-역사적 사실보다
정치(공화정 제도, 사회적인 필연적 갈등과 문제들)를 많이 배움.
왜냐하면
에시당초 우리나라, 헬조선에선 대외정복도 해본적이 없고.
동아시아의 핵심 중추인, 중국도 대외전쟁을
하더라도 그 나라를 속국으로 만들지
로마처럼 리즈너블하고 잰틀하게 관리하지 않았기에.
내 직관과 관념에는 로마의 통치방법이 매우 이질적임.
그래거 이탈리아 반도 내에 주변국들이
이제 전쟁도 이겼는데 우리도 투표권 달라함.
이때 로마(도시국가) 이탈리아 반도내에 도시국가들 (로마동맹국)
과 내전비스무리하게 전쟁하는데 로마가 패배하고
투표권 나눠 주기로함. 이때 원로원에선 반대함.
근데 이때 집정관인 민중파 칸나가 투표권 나눠준다함.
요즘으로 따지면 포퓰리스트?짓을 함.
근데 로마근본 의회집단 원로원에서도 반대할만함
우리나라도 국내 조선족에게 투표권주니 마니로 난리나잖아?
그것처럼 로마 자체에 근본과 존립이 걸린 문제고.
몇 번 동맹국으로 전투했다고 로마의 시민이 되려하니
기분나쁘기도 함. - 이때 소수지만 이 동맹국에 언어가 다른 민족도 실제 인종적구분이 다른 부류도 있었음.
근데 투표권 뿌리자던 칸나의 마음도 이해가 감.
로마 엘리트고 나발이고 경제 파탄나게 생겼고
로마가 과연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깊은 철학적 고민을 할 필요없이 그냥 투표권 뿌리고
투표권을 뿌리는 나는 무조건 당선될 테니 권력만 유지하면 된당!!
할 수 있고.
링컨이 흑인에게 투표권 준것도 이와 비슷할까?
그냥 투표권 변화가 국가 자체의 근본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 됐음.
이게 옳고 그름, 나쁘다는게 아님.
내가 깨달은 건 그냥 공화정 민주주의에서
국가는 사람이 살아가는 그릇,도구 기능밖에 못 함.
민중파의 마음도 이해가 감.
개같이 싸워주고 전쟁해주니 전리품으로 인플레이션 생겨서
경제는 파탄나고 우리의 요구사항도 안 들어주네?
(영주권은 있으나 투표권이 없음으로) 폭동!!!
이때 윤석열, 김문수 (실제 우리나라의 정치를 이야기하는 게 아님
그들이 주장하는 바와 이미지가 매우 비슷함 ) 같은
보수꼴통 이 있었음. 슐라라고.
슐라가 집정관으로 2만병 병력대리고 대외원정 뛰러갔는데
그 틈에 칸나를 비롯한 투표권 남발파, 민중파가
법 날치기하고 바꾸려했음. 슐라도 직위해제 반역자로 몰았음.
근데 슐라가 존나 멋있음.
개꼴통이라 자국에서 반란일어났다는 이야기 듣고
회군해도 모자를 판에
원칙지키려고 개꼴통같이 반역자입장에서
본국의 후원도 끊겼는데 동쪽과 대외 전쟁치루고 이김.
그리고 슐라 잡으러온 로마 친민중파 군대도 2만명 인데
제압함.
그리고 자국으로 돌아감.
여기서도 존나 멋있음.
바로 내전들어가는게 아니라
조용히 - 우리나로 치면 부산항 비스무리함 곳에서
대기하면서 무작정 처들어가지 않고 원칙대로 행동함.
칸나를 비롯한 민중파가 싸워보지만
이런 대쪽같은 슐라를 정신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이길 수 없었음.
이때 원로원 최고회의 권고 (작가번역)
일종의 계엄령이 발동하고
로마 집정관임기는 1년마다 투표하는 건데.
집정관 (대통령) + 호민관 (의회 비슷) 모든 권력을 갖는
독재관에 자리에 앉음.
독재관은 일종의 위기관리용 비상시스템인데
현재의 계엄하의 계엄사령관과 비슷함.
6개월 임시에 모든 권력 사용가능.
독재관임명 + 원로원 최고 회의 권고
완전 최고 권력을 갖게 됌.
그리고 투표권으로 장난치는 자국내 민중파 모조리 처단함.
그렇다고 동맹국에게 - 투표권 요구자들의 요구 들어줌.
그리고 사태가 정리 되자 스스로 독재관 자리 내려오고
시골로가서 조용히 삼.
독재자가 될 그릇이 없던 걸까?
아니면 개꼴통 보수 원칙주의자여서 그랬나?
아무튼 윤석열 계엄령과 비슷함.
윤석열이 술먹고 슐라 빙의했나?
그리고 왜 보수,윤빠들이 슐라 언급 안 하는지 모르겠음.
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을 지지하는건 아닌데
걔네 이 책 안 읽어봤나? 로마사 모르나? 싶긴함.
물론 작가가 존나 각색했을 수도 있음.
이건 역사책이 아니라 역사 에세이임.
삼국지-삼국연의처럼
로마연의.
4,5권 카이사르편은 그냥 소소
6권부터 그냥 나무위키.
3권까지는 진짜 재미있고 유익함.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로마의 군웅, 천재들을 알게 되어서
행복하고 전율이 올 정도임.
하지만 그 후로는 그냥 위키?처럼
만년체로 로마의 세율과 변천사를 정보전달만함. 책 좆노잼임.
이거 읽을바에 나무위키 읽으셈.
왜냐면 이 책이 작가가 각색한게 많아서 역사적 사실과도
다르고 재미도 없음.
물론 자기전에 수면유도용으로는 좋음.
엌
마져 읽을까 고민 되네. 6권 이후로 진짜 좆노잼인데 강박증있어서
2,4,5가 꿀잼인데 그 후는 좀 덜 재밌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