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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의 다섯 번째 머리> 1부 다 읽었는데 되게 오묘하네…수기 형식의 기록인데, 진상에 대해서 파헤치기 보다는 복선만 던져놓고, 그 대신에 sf적인 일상의 주변부를 겉돈다는 감상을 받았음. 근데 그럼에도 메시지 전달이 잘된거 같아서 신기함… 연작 소설집이다보니 끝까지 읽어야 어떤지 판단할 수 있겠다만 첫 시작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기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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