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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서 자꾸 돈키호테 죄수 파트 재미가 없다, 모비딕 고래 이야기 존나 노잼이다 하니까 마음이 아픔...
난 재밌게 읽은 책들이고 부분들인데
내가 이상한 건가
그렇지만 데덜러스가 크렌리에게 자신은 아일랜드를 떠날 것이며, 예술을 찾아 나서겠다는 부분은 존나 재밌단 말입니다
죄수 파트는 2부에서 재등장하고 언급이 될 때, 그 반가움이 있음
고래 얘기도 멜빌 필력 때문에 재밌게 읽을 수 있음
이래도 노잼이라 하실 겁니까?
젊예초 중반이랑 돈키호테 죄수 이야기는 좀 노잼이었는데 이상하게 멜붕이 고래 이야기는 꿀잼이었음
젊예초 신부 파트 재밌다고...
죄수 파트도 돈키호테의 한계를 보여주는 장치라 생각해서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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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에이헤브 선장님을 무시하는 거냐?
문체를 느낀다는 차원에서 문장은 좋은데 무슨 말하는지 모르겠어서 재미없음 미시마나 토마스 만이나 제발트처럼 관념적인 문장으로 딱 쉽게 말해야 재밌지
미친 문알못
난 어렵게 말하는 작가들 시러....
젊예초 문체에는 성장하는 데덜러스의 의식이 깃들어 있단 말입니다
아마도 분석하는 차원에서는 젊예초도 만만하지 않음
@구이릴 젊예초는 뭔말인지 모르겠음 반면 제발트는 뭘 말하는지 이미지도 명확하고 주제도 명확하고 심지어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도 일관되서 사실 아무 페이지 두 세문장만 뽑아도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봐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님
흠... 그 정돈가...
@구이릴 다만 아우스터리츠같은 건 구성이 복잡해서 재구성하려면 어렵지만, 화자의 시선을 따라간다치면 감상에서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감상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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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패륜에는 감동이 있달까요?
데덜러스 ≠ 조이스임 조이스는 데덜러스에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두고 있고, 율리시스에서는 결국 조이스와 달리 데덜러스가 더블린으로 돌아오니까
율리시스 1장 내용인데요...
스포는 안 할 테니까 재밌게 읽으셈
거기까진 모르겠음. 더블린 사람들 속에서도 딱히 신부를 긍정적으로 묘하지는 않았는데
그럴 땐 그럴수있음 ㅇㅇ 이라고 대댓글 달고 속으로 너네가 뭘 모르는거야 ㅄ들아 생각하면 됨
하와와
젊예초 모비딕 고래는 재밌었는데 돈키호테 죄수는 ㄹㅇ노잼임
하아?
나는 돈키호테 죄수 되게 재밌게 읽었는데... 근데 무모한 호기심이 빚은 이야기인가 거기는 너무 노잼이었음
난 나름 다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