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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많이 읽은건 아니지만서도.


죄와벌 이후로 도끼에 뿅가서 이것저것 읽어봤지만, 역시 죄와벌만한게 없었어.


로쟈에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니까, 정말 내가 사람 죽인듯한 느낌으로 두근거리고 소냐 붙잡고 오열할 땐 나도 오열하면서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