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기분이 이상하네요. 허무함과 뭔가 마음이 아리군요ㅜㅜ
책이 굉장히 재밌는데 뭔가 그 유쾌한 재미 이런건 아닙니다.
쭉쭉 읽히고 술술 읽히지도 않지만 굉장한 작품성을 지닌 책이라는건 분명히 알겠습니다.
30여년전에 나온 문예출판사걸로 읽었고 책은 노인과 바다와 킬리만자로의 눈 합본입니다.
킬리만자로의 눈은 죽음에 대한 헤밍웨이의 두려움을 잘 나타낸 작품이고 이 작품도 오묘하면서도 매우 재밌게 읽었습니다.
두 작품 다 하드 보일드의 정수를 보여주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군요.
노벨상 수상자의 작품을 언제 읽어본적이 있나 싶은데 아마 이번이 처음 아닌가 싶네요.
높은 수준의 예술 작품을 읽어본적이 거의 없는데 앞으로는 예술 작품들도 읽으면서 독서 세계관을 확장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11월달 완독 목표가 세권인데 스타트가 매우 좋습니다. 다음 책 보러 가야겠네요!!
홧팅
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