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 집에 돈이 없어서 방이 되게 좁았음. 그래서 컴퓨터나 티비는 물론이고 게임기는 꿈도 못꾼거임. 

근데 어느날 학교에서 웹소설이 유행하기 시작함 그래서 친구걸 빌려서 돌려읽고 다음 친구한테 돌려주고 그러면서 책을 봄

그러다가 엄마가 어느날 내가 책을 ㅈㄴ 열심히 읽는걸 목격한거임. 그게 웹소설인지도 모르고 엄마가 감동을해가지고 (엄마가 교육열이 꽤 높은 편이었음) 그소설시리즈를 전부다사줌. 아마 18권까지 있었을거임 ㅇㅇ. 대략 20만원정도 였는데 아빠월급이 당시에 200정도였다고함. 

그때부터 이책 저책 엄마한테 조르면 바로 사줬었음. 대신 다읽었는지 확인 받아야했음. ㅇㅇ

그때 읽었던 책이 동물농장,1984,배르나르, 하가시노 게이코 등등 그때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그당시에 컴겜도 안하고 보던건 유튜브 뿐이라 밤새가면서 열심히봤음

여담으로 공부는 뒤지게 못했는데 그이유는 중학생때 쇼팬하우어 니체 같은 실존주의를 접하고 샌치해져버림…

그래서 ㅈㄴ 말안들었음. 쌤이 자 예들아 교과서 94페이지를 펴보자~ 이러면 ‘우리는 언제부터 공부를 인생의 목표로 정했지? 그것을 강요할 권리가 선생님한테 있을까?’ 막혼자서 ㅇㅈ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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