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은 돈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준 것인데 이게 살면서 지향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음.
보통 독붕이들도 돈 한 번 크게 땡겨서 나중에 책이나 읽으며
즐거운 노후생활을 꿈꾸는 게 대부분인데 말야.
나도 돈과 명성을 추구하는 이런 시대정신을 벗어난 반시대적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살다보면 현실과 타협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자기 신념을 실천으로 옮겼다는게 놀라울 뿐이야. 죽을 때 비트겐슈타인은 스스로 자신의 생을 멋진삶이라고 했다는데 .. 그게 어떤 기분일까?
돈,명성,편암함을 포기하고 굳이 내게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실존적 삶을 위해서 죽음이 올 때까지 자신의 신념을 위해 정진하는 사람의 마음은 무슨 마음일까?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몸이 편안한 것도 아닌데 말야. 무슨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없는 건데.
나는 지금 이런 안락한 삶을 추구한다는 게 한번 뿐인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제대로 사는 것 같다고 느껴지진 않아. 죽을 때 나도 억울해하지 않고 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면 아니 살려고 한다면 지금 있는 많은 것을 포기하며 시작해야 하겠지?
죽음에 직면함으로서 지금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는 하이데거의 말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렇게 살 때 겪게 되는 고통 괴로움을 생각할 때면 달과6펜스가 생각나기도 한다. 비트겐슈타인 관련 책을 읽게 되면 항상 내가 삶을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 하는 물음이 들면서 올바른 자세로 다시 앉게 된다.
- dc official App
인생은 비트겐슈타인처럼~ - dc App
비트겐은 애들 때리면서 구시대 교육한거랑 애들한테 줄 과일 얻으려 산 타고 뛰어댕겼다는 사실이 대비돼서 웃김
ㅋㅋㅋ 나중에 졸라 반성하드만.. - dc App
승질이 괴팍한 건 있는 거 같음.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