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고졸인데 돈키호테마냥 외출 안 하고 집에서 인터넷 유튜브만 쳐다보다가 뭐에 씌였는지 세상에 숨겨진 진실 자기만 알고 있는 거 처럼 행동함ㅋㅋㅋ 온갖 괴담 로스차일드,지구평평설,나사 딥스테이트 다 믿고 경제에 대해서도 아는 척 떠들어대길래 서치해보니까
그런 기사 없길래 반박했더니 나라가 먹혔는데 뉴스 같은걸 믿냐?함
이런 사람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룬 책 없음?ㅋㅋㅋ 고치긴 힘들어보이던데 나를 npc취급함
- dc official App
댓글 52
딱봐도 미정갤러노
미정갤가서 친구 찾아보면 있을듯
익명(1.252)2025-11-08 00:40
답글
미정갤? 뭐하는 곳임 그런 서프라이즈 나올법한 주제 다루는 곳임? ㅋㅋㅋㅋ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0:41
답글
안 읽어보긴햇는데 황희두 사이버내란 이거 비슷한 내용가틈
익명(1.252)2025-11-08 00:42
답글
@ㅇㅇ
그냥 님이말한 저런 음모론갖고 존나 떠들면서
지들이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애들 집합소임
실베보면 가끔 거기 게시글 올라오던데
익명(1.252)2025-11-08 00:45
답글
ㅇㅎ 저런 내용 맞긴한데 유튜브 검색해보니까 정치색 짙네… 내친구도 저런 갤 하는 건가… 막 그런 부류 사람들이랑 어울려다니던데 진짜 심각함 정신 상태가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0:48
답글
완장새끼 극좌라서 긁힘? 내댓만 지웠네
익명(118.235)2025-11-08 08:25
답글
@ㅇㅇ(118.235)
내 댓도 지웠잖아 병신아
이새낀 근데 지 댓글 지웠는지 아닌지 계속 확인하는거냐 ㄹㅇ 웃기노ㅋㅋㅋㅋㅋㅋㅋ
익명(1.252)2025-11-08 23:36
답글
@ㅇㅇ(1.252)
극좌새끼 긁힘?
익명(118.235)2025-12-18 16:59
음모론을 퍼뜨리는 주인공이 나오는 건 있음. 프라하의 묘지
창궁(escaliof1603)2025-11-08 00:42
답글
난 근데 진지하게 이런 사람들에 대해 분석?한 책을 보고 싶은데 그건 정상인 작가가 그런 척 하는 주인공을 만든 거라 심리 같은거 제대로 알기 힘들지 않음?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0:44
답글
@ㅇㅇ
뭐 음모론 믿는 사람들의 심리를 쫓아가고 싶은 거면 별로 추천은 안 함. 음모론 퍼뜨리는 사람의 이야기인지라. 그리고 그런 건 편견이니까 읽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긴 함.
창궁(escaliof1603)2025-11-08 00:45
답글
ㅇㅋㅇㅋ 추천 ㄱㅅ함 한 번 읽어보겠음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0:49
국내 책 중에서는 이게 끝판왕인듯
운명게임 읽어보삼 심상치않음
익명(211.36)2025-11-08 00:47
답글
운명게임1,2 이렇게 있는데 이거 맞음?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0:50
답글
응 박상우 운명게임 맞음 이사람이 연구 존나마니해서 소설로 잘 엮었다 부처 얘기도 나오고 재밌게 잘 썼음
익명(211.36)2025-11-08 00:52
답글
ㄱㅅㄱㅅ 근데 소설 외에 비문학적으로 다룬 책은 없을까 ㄹㅇ 진지하게 저런 형태의 사람 겪어보고 어떻게 다루고 대처해야하는지 그런 내용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0:55
아이고 큰일낫네
익명(175.214)2025-11-08 00:47
답글
ㄹㅇ 큰일인거 같은게 저런 사람들 많아지는 거 같더라고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0:51
저거 다 맞는말인데?
익명(118.235)2025-11-08 00:48
답글
책은도끼다(sungyue)2025-11-08 00:49
친구가 정신병 있으면 병원에를 데려가라
익명(dark7384)2025-11-08 00:51
답글
이게 정신병이라 볼 수는 없는 거 같음 지능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서 한 번 저런 사람 연구한 주제의 책 읽어보고 싶어진거임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0:53
지구평평은 개병신 같은 소리 맞는데 딥스는 실존한다 딥스가 거창한게 아니라 정치인, 대통령 뒤에서 자본으로 조종하고 뒤흔드는 세력을 딥스트레이트라고 부르는건데 이거 음모론 같은데 진짜임 ㅇㅇ
익명(118.235)2025-11-08 00:54
답글
V:D:C(choose1310)2025-11-08 01:00
답글
책은도끼다(sungyue)2025-11-08 01:01
걔는 잘난게 없으니 그거라도 광적으로 믿는거임
개죽이(218.38)2025-11-08 01:05
답글
본인 엄청 잘낫다고 생각하고 살던데;; 뭐 남들은 이런 진실과 경제적 지식이 없으니 거지로 산다느니 그런 마인드임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14
관심 있는 주제라 책은 아니고 이런저런 논문 읽어봤는데 대충 요약하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통제감을 확보하려는 인간 본성이 자기애적인 성정 (그러니까 '나는 남들이 모르는 걸 알고 있고, 그러므로 특별하다' 같은 살짝 영지주의적인 사고) 하고 뒤섞여서 점점 가라앉는 게 음모론에 빠지는 사람들이 보이는 경향임
V:D:C(choose1310)2025-11-08 01:08
답글
아 그리고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편집증이랑 동반질환이기도 하고.
솔직히 이건 직접적으로 님이 틀렸다 밀어붙이는 건 소용이 없으니까 그런 쪽으로 기대는 안하는 게 좋음
V:D:C(choose1310)2025-11-08 01:11
답글
Conspiracy theories are just this same delusion turned on its head. Instead of assuming that I can control everything, I assume some shadowy person or set of people can. And I assume that by overthrowing them, everything can be made right. This is delusion. Nobody has much control over the world. There is no secret puppet master. The puppet is pulled by a million different strings, and nobody
V:D:C(choose1310)2025-11-08 01:12
답글
얘가 어릴 때부터 뭔가 자기가 특별하고 대단한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했는데 롤 같은 거 해도 이미 어느 정도 정형화 되어있는 템트리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진짜 독창적으로 자기가 뭔가 만들어서 이게 좋다 발견해내고 그런 사고방식이긴 했음 영지주의라는게 이런 느낌임?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13
답글
controls them all.
이건 뭐 읽다가 본 문구인데 괜찮아서 발췌...
V:D:C(choose1310)2025-11-08 01:13
답글
@ㅇㅇ
영지주의는 그냥 곁다리로 끼워넣은 거고 뭐 특별함에 집착하는 게 원인인 거 같긴 하네요. 아무래도 특별함을 타고나는 게 아닌 이상 노력해서 특별해지기보다는 그냥 인터넷에서 뭐 주워들어서 "특별"해지는 게 쉬우니까...
V:D:C(choose1310)2025-11-08 01:14
답글
@V:D:C
이런 사람 심리 다룬거 너무 궁금한데 어디서 관련 자료 같은거 찾아본거에요?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16
답글
@ㅇㅇ
구글에 검색해서 NIH의 "psychology of conspiracy theory"랑 딸려오는 참고문헌같은 거 읽은 거긴 한데, 저는 신경과학쪽이랑 심리학 연구 쪽으로 찾아봤어요. 요즘 기계번역 좋으니까 한번 읽어보샤도...
V:D:C(choose1310)2025-11-08 01:19
답글
근데 위에 써주신 내용 보면 약간 정신질환인 것처럼 써두셨는데 논문이나 님이 찾아보신 정보에는 이거 정신적 문제로 분류되어있던거에요? 근데 얘가 배우는거나 그런건 좀 멀쩡하게 잘 배우는데 직관력(깊게 생각안 해도 바로 그때그때 적절한 상황 판단 같은)그런게 좀 부족하고 자기객관화? 메타인지가 좀 안 되는 거 같긴해요 아집 같은게 너무 강해서 자기반성을 전혀 안 한다랄까요 게임 할 때도 지면 남탓에 피드백 전혀 없는거 보고 느꼈어요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20
답글
@ㅇㅇ
근데 원래 게임은 남탓이 국룰아닌가..
익명(fraction0805)2025-11-08 01:24
답글
@ㅇㅇ
질환이라는 건 사실 명확하게 정해져있지 않죠. DSM도 기조가 바뀌고 하니까. 정신 질환은 결국 개인의 심리적 성질이 사회적 여건하고 조응하지 못할 때 "생기는" 거라. 그러니까 음모론을 믿는 거 자체는 질환이 아닌데, 음모론은 보통 이런 질환의 증상으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치만 음모론을 믿는 거 자체는 질환이 아니긴 해요.
V:D:C(choose1310)2025-11-08 01:24
답글
@V:D:C
아무리 근거 가져와서 반박해도 과학도 안 믿고 위에 써주신 것처럼 니가 틀렸다 하는건 무의미하던데 이런 부류 그럼 어떻게 대화해야하는 거에요? 그냥 상종하질 말아야하는건가요?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28
답글
@V:D:C
근거 가져와서 설명해주니까 그냥 그 배운 걸 근거로 자기 기존의 신념에다 갖다붙여서 더 강화시키더군요ㅋㅋ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29
답글
@ㅇㅇ
남탓 국룰인건 맞는데 매판 피드백이 있느냐 없느냐 그건 크죠…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31
답글
@ㅇㅇ
거기부터는 심리적인 실제의 문제라기보단 스스로가 얼마나 책임져야 할건지를 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보는데, 내가 정말 이 사람이랑 친구로 남고 싶은 건지, 그렇다면 왜인지, 내가 만약 친구로 남고 싶다면 얼마만큼 해줄 수 있고 어디서부터 선을 그을 건지, 내 행동으로 이루고 싶은 건지를 잘 고민하셔야 해요. 모든 인간관계에서 그렇지만 특히 이런 사람들을 대할 때는.
V:D:C(choose1310)2025-11-08 01:32
답글
@V:D:C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이런걸 익혀두면 앞으로도 도움이 될 거고. 아무튼 잘 됐으면 좋겠네요~
V:D:C(choose1310)2025-11-08 01:33
답글
@V:D:C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 공부하셨을때 결론적으로 이러한 사람들 만났을 경우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존재했나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책까지 읽어가면서 알아보고 싶진 않아서요 시간 낭비 같다는 생각에…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36
답글
@ㅇㅇ
으음, 방법도 있고 가능은 한데 확률은 낮을듯 하고 (수치가 있는 건 아님) 이런쪽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직접 할만한 건 아니네요. 아무래도...
그리고 정신과에 제 발로 걸어갈 타입들이 아니기도 합니다.
V:D:C(choose1310)2025-11-08 01:43
답글
@V:D:C
길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군요 저런 곳에 신경 쓰는 시간조차 요즘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어서 그냥 관심끄고 살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dc App
익명(comment0467)2025-11-08 01:48
답글
@ㅇㅇ
넵 선생님도요.
V:D:C(choose1310)2025-11-08 01:49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추운날엔붕어빵(u33fewh2tfwj)2025-11-08 03:14
책은 아니지만 넷플 다큐 중에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가 저런걸 다룬걸로 앎. 어느정도 깊이인지는 모르겠다 안봐서
익명(121.174)2025-11-08 03:32
외계인 믿고 화성 지하 외계기지, 달 외계구조물, 블랙홀 -> 웜홀 -> 화이트홀 믿으면 됨
꾸닝(dlfdldltkatk)2025-11-08 07:36
칼 세이건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미국 쪽 음모론 다뤄서 많이 힘들.수도 있음
익명(223.39)2025-11-08 08:05
무라카미 하루키 <약속된 장소에서>, 그리고 윗댓에도 추천된 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랑 <푸코의 진자>
딱봐도 미정갤러노 미정갤가서 친구 찾아보면 있을듯
미정갤? 뭐하는 곳임 그런 서프라이즈 나올법한 주제 다루는 곳임? ㅋㅋㅋㅋ - dc App
안 읽어보긴햇는데 황희두 사이버내란 이거 비슷한 내용가틈
@ㅇㅇ 그냥 님이말한 저런 음모론갖고 존나 떠들면서 지들이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애들 집합소임 실베보면 가끔 거기 게시글 올라오던데
ㅇㅎ 저런 내용 맞긴한데 유튜브 검색해보니까 정치색 짙네… 내친구도 저런 갤 하는 건가… 막 그런 부류 사람들이랑 어울려다니던데 진짜 심각함 정신 상태가 - dc App
완장새끼 극좌라서 긁힘? 내댓만 지웠네
@ㅇㅇ(118.235) 내 댓도 지웠잖아 병신아 이새낀 근데 지 댓글 지웠는지 아닌지 계속 확인하는거냐 ㄹㅇ 웃기노ㅋㅋㅋㅋㅋㅋㅋ
@ㅇㅇ(1.252) 극좌새끼 긁힘?
음모론을 퍼뜨리는 주인공이 나오는 건 있음. 프라하의 묘지
난 근데 진지하게 이런 사람들에 대해 분석?한 책을 보고 싶은데 그건 정상인 작가가 그런 척 하는 주인공을 만든 거라 심리 같은거 제대로 알기 힘들지 않음? - dc App
@ㅇㅇ 뭐 음모론 믿는 사람들의 심리를 쫓아가고 싶은 거면 별로 추천은 안 함. 음모론 퍼뜨리는 사람의 이야기인지라. 그리고 그런 건 편견이니까 읽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긴 함.
ㅇㅋㅇㅋ 추천 ㄱㅅ함 한 번 읽어보겠음 - dc App
국내 책 중에서는 이게 끝판왕인듯 운명게임 읽어보삼 심상치않음
운명게임1,2 이렇게 있는데 이거 맞음? - dc App
응 박상우 운명게임 맞음 이사람이 연구 존나마니해서 소설로 잘 엮었다 부처 얘기도 나오고 재밌게 잘 썼음
ㄱㅅㄱㅅ 근데 소설 외에 비문학적으로 다룬 책은 없을까 ㄹㅇ 진지하게 저런 형태의 사람 겪어보고 어떻게 다루고 대처해야하는지 그런 내용 - dc App
아이고 큰일낫네
ㄹㅇ 큰일인거 같은게 저런 사람들 많아지는 거 같더라고 - dc App
저거 다 맞는말인데?
친구가 정신병 있으면 병원에를 데려가라
이게 정신병이라 볼 수는 없는 거 같음 지능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서 한 번 저런 사람 연구한 주제의 책 읽어보고 싶어진거임 - dc App
지구평평은 개병신 같은 소리 맞는데 딥스는 실존한다 딥스가 거창한게 아니라 정치인, 대통령 뒤에서 자본으로 조종하고 뒤흔드는 세력을 딥스트레이트라고 부르는건데 이거 음모론 같은데 진짜임 ㅇㅇ
걔는 잘난게 없으니 그거라도 광적으로 믿는거임
본인 엄청 잘낫다고 생각하고 살던데;; 뭐 남들은 이런 진실과 경제적 지식이 없으니 거지로 산다느니 그런 마인드임 - dc App
관심 있는 주제라 책은 아니고 이런저런 논문 읽어봤는데 대충 요약하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통제감을 확보하려는 인간 본성이 자기애적인 성정 (그러니까 '나는 남들이 모르는 걸 알고 있고, 그러므로 특별하다' 같은 살짝 영지주의적인 사고) 하고 뒤섞여서 점점 가라앉는 게 음모론에 빠지는 사람들이 보이는 경향임
아 그리고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편집증이랑 동반질환이기도 하고. 솔직히 이건 직접적으로 님이 틀렸다 밀어붙이는 건 소용이 없으니까 그런 쪽으로 기대는 안하는 게 좋음
Conspiracy theories are just this same delusion turned on its head. Instead of assuming that I can control everything, I assume some shadowy person or set of people can. And I assume that by overthrowing them, everything can be made right. This is delusion. Nobody has much control over the world. There is no secret puppet master. The puppet is pulled by a million different strings, and nobody
얘가 어릴 때부터 뭔가 자기가 특별하고 대단한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했는데 롤 같은 거 해도 이미 어느 정도 정형화 되어있는 템트리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진짜 독창적으로 자기가 뭔가 만들어서 이게 좋다 발견해내고 그런 사고방식이긴 했음 영지주의라는게 이런 느낌임? - dc App
controls them all. 이건 뭐 읽다가 본 문구인데 괜찮아서 발췌...
@ㅇㅇ 영지주의는 그냥 곁다리로 끼워넣은 거고 뭐 특별함에 집착하는 게 원인인 거 같긴 하네요. 아무래도 특별함을 타고나는 게 아닌 이상 노력해서 특별해지기보다는 그냥 인터넷에서 뭐 주워들어서 "특별"해지는 게 쉬우니까...
@V:D:C 이런 사람 심리 다룬거 너무 궁금한데 어디서 관련 자료 같은거 찾아본거에요? - dc App
@ㅇㅇ 구글에 검색해서 NIH의 "psychology of conspiracy theory"랑 딸려오는 참고문헌같은 거 읽은 거긴 한데, 저는 신경과학쪽이랑 심리학 연구 쪽으로 찾아봤어요. 요즘 기계번역 좋으니까 한번 읽어보샤도...
근데 위에 써주신 내용 보면 약간 정신질환인 것처럼 써두셨는데 논문이나 님이 찾아보신 정보에는 이거 정신적 문제로 분류되어있던거에요? 근데 얘가 배우는거나 그런건 좀 멀쩡하게 잘 배우는데 직관력(깊게 생각안 해도 바로 그때그때 적절한 상황 판단 같은)그런게 좀 부족하고 자기객관화? 메타인지가 좀 안 되는 거 같긴해요 아집 같은게 너무 강해서 자기반성을 전혀 안 한다랄까요 게임 할 때도 지면 남탓에 피드백 전혀 없는거 보고 느꼈어요 - dc App
@ㅇㅇ 근데 원래 게임은 남탓이 국룰아닌가..
@ㅇㅇ 질환이라는 건 사실 명확하게 정해져있지 않죠. DSM도 기조가 바뀌고 하니까. 정신 질환은 결국 개인의 심리적 성질이 사회적 여건하고 조응하지 못할 때 "생기는" 거라. 그러니까 음모론을 믿는 거 자체는 질환이 아닌데, 음모론은 보통 이런 질환의 증상으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치만 음모론을 믿는 거 자체는 질환이 아니긴 해요.
@V:D:C 아무리 근거 가져와서 반박해도 과학도 안 믿고 위에 써주신 것처럼 니가 틀렸다 하는건 무의미하던데 이런 부류 그럼 어떻게 대화해야하는 거에요? 그냥 상종하질 말아야하는건가요? - dc App
@V:D:C 근거 가져와서 설명해주니까 그냥 그 배운 걸 근거로 자기 기존의 신념에다 갖다붙여서 더 강화시키더군요ㅋㅋ - dc App
@ㅇㅇ 남탓 국룰인건 맞는데 매판 피드백이 있느냐 없느냐 그건 크죠… - dc App
@ㅇㅇ 거기부터는 심리적인 실제의 문제라기보단 스스로가 얼마나 책임져야 할건지를 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보는데, 내가 정말 이 사람이랑 친구로 남고 싶은 건지, 그렇다면 왜인지, 내가 만약 친구로 남고 싶다면 얼마만큼 해줄 수 있고 어디서부터 선을 그을 건지, 내 행동으로 이루고 싶은 건지를 잘 고민하셔야 해요. 모든 인간관계에서 그렇지만 특히 이런 사람들을 대할 때는.
@V:D:C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이런걸 익혀두면 앞으로도 도움이 될 거고. 아무튼 잘 됐으면 좋겠네요~
@V:D:C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 공부하셨을때 결론적으로 이러한 사람들 만났을 경우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존재했나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책까지 읽어가면서 알아보고 싶진 않아서요 시간 낭비 같다는 생각에… - dc App
@ㅇㅇ 으음, 방법도 있고 가능은 한데 확률은 낮을듯 하고 (수치가 있는 건 아님) 이런쪽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직접 할만한 건 아니네요. 아무래도... 그리고 정신과에 제 발로 걸어갈 타입들이 아니기도 합니다.
@V:D:C 길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군요 저런 곳에 신경 쓰는 시간조차 요즘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어서 그냥 관심끄고 살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dc App
@ㅇㅇ 넵 선생님도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책은 아니지만 넷플 다큐 중에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가 저런걸 다룬걸로 앎. 어느정도 깊이인지는 모르겠다 안봐서
외계인 믿고 화성 지하 외계기지, 달 외계구조물, 블랙홀 -> 웜홀 -> 화이트홀 믿으면 됨
칼 세이건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미국 쪽 음모론 다뤄서 많이 힘들.수도 있음
무라카미 하루키 <약속된 장소에서>, 그리고 윗댓에도 추천된 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랑 <푸코의 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