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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시골 풍경에 대한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장면에서 베르테르는 한없이 순수한 영혼이라고 생각했음
묘사하는 풍경이 동화에나 나올법한 아름다운 모습인데 나도 그런 풍경을 좋아하기도 해서 몰입하다가 이놈이 나중가더니
로테를 사랑하지만 사랑하면 안되니 여기서 열불나고
직업을 통한 자기소명을 이루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금새 ㅈㅈ치고
로테의 정부인 알베르트는 자기 마음엔 존나 별로인데 로테를 갖고 있으니 시기심도 나고
여러가지 이유로 자존감은 개박살나고 이 박살난 자존감을 위로해주는건 하필이면 로테뿐이라 계속해서 흔들리고 악순환 반복
현대사회였다면 이새끼 그냥 불안형이네 손절이요 ㅅㄱ치고 말지만
그 불안형의 입장에선 왜이리 환장하게 될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줬다 생각함
사실 로테가 알아서 자중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ㅋㅋ; 베르테르가 저렇게까지 나올거라곤 생각 못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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