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작상도 한동안 주구장창 페 미니즘 퀴어 소수만 외치다가


판매부수가 문제였는지 여론이 문제였는지 점점 그쪽 색이 옅어지는 느낌.


등단 10년차 넘은 작가들이면 젊작 이후에 노려볼만한 건


이상문학상 김승옥문학상 김유정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쪽인데


저기 중에 현대문학상만 유일하게 페 미니즘 밀어주고 나머지는


시큰둥함....


오히려 김혜진이나 김기태처럼 고전적인 문학 계승한 부류가


빛을 보는 부분도 있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다행이라 느낌.





솔직히 나는 백수린 박민정 이후로 페 미니즘 담론을 그렇게 의의있게


써내는 작가를 아직 못 마주한 것 같음.


김멜라 김지연 이서수 박서련 이 네 명이 최근 페 미니즘 담론 다루는


작가들인데. 사유가 급진적인 건 둘째치고 소설 자체가 아쉬움.


갠적으로 현문이 2025에 김지연 발탁한 건 너무 무리수 아니었나


싶기도 함. 아예 노선을 그쪽으로 틀어버린 건가 싶기도 하고.



젊작도 최근엔 정치적 올바름 서서히 빠지는 거 보면


그냥 그 사상 자체가 이제 끝물 나온 거 같음.


정치권이나 여타 문화예술계도 피로감 느끼고 손절 치는 공식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보고 있음.



참 지독한 시기였다 갠적으로.


문화대혁명 아니면 잃어버린 10년처럼 흑역사로


훗날에 평가받지 않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