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작상도 한동안 주구장창 페 미니즘 퀴어 소수만 외치다가
판매부수가 문제였는지 여론이 문제였는지 점점 그쪽 색이 옅어지는 느낌.
등단 10년차 넘은 작가들이면 젊작 이후에 노려볼만한 건
이상문학상 김승옥문학상 김유정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쪽인데
저기 중에 현대문학상만 유일하게 페 미니즘 밀어주고 나머지는
시큰둥함....
오히려 김혜진이나 김기태처럼 고전적인 문학 계승한 부류가
빛을 보는 부분도 있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다행이라 느낌.
솔직히 나는 백수린 박민정 이후로 페 미니즘 담론을 그렇게 의의있게
써내는 작가를 아직 못 마주한 것 같음.
김멜라 김지연 이서수 박서련 이 네 명이 최근 페 미니즘 담론 다루는
작가들인데. 사유가 급진적인 건 둘째치고 소설 자체가 아쉬움.
갠적으로 현문이 2025에 김지연 발탁한 건 너무 무리수 아니었나
싶기도 함. 아예 노선을 그쪽으로 틀어버린 건가 싶기도 하고.
젊작도 최근엔 정치적 올바름 서서히 빠지는 거 보면
그냥 그 사상 자체가 이제 끝물 나온 거 같음.
정치권이나 여타 문화예술계도 피로감 느끼고 손절 치는 공식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보고 있음.
참 지독한 시기였다 갠적으로.
문화대혁명 아니면 잃어버린 10년처럼 흑역사로
훗날에 평가받지 않을까 함....
국내 독서시장 수요 파이가 가장 큰게 3040여성이라 어쩔수없지 그래서 색안경끼고 국내작가는 후순위로 미뤄버림 이것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함 진짜 괜찮은 작품도, 작가도 있겠지 근데 내가 왜 그런 도박을, 거르는 작업을 해야함 스테디셀러도 다 못읽었는데
100퍼센트 동감함. 내수시장의 작은 파이 파먹고 살 거 아니면 국문학도 당당히 세계문학이랑 경쟁해야하는데 이러다 제2의 노문상은 꿈도 못꿀 판.
시대의 이름이 쓰레기다
당연히 돈 벌어야되니 어쩔 수 없겠지 그럴수록 더 좋은 작가들은 안나올듯
금융치료가 최고지 ㅋㅋㅋ 안 팔리니까 슬슬 노선 수정 들어가는 거임. 돈이 되면 온리팬스도 하는 세상임
젊은작가상 어지럽긴했음
억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지들도 현타왔을듯
정떡일진 모르겠는데 본고장인 미국 리버럴부터가 팔레스타인, 트럼프로 너무 혼란스러워서 거기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듯
별로 안 빠진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2018년 이후로 쭉 그대로인거 같음
그냥 유행이 지난거임
난 오히려 뉴 노멀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좋은 작가들, 좋은 소설 많이 나오겠지 기대된다
에시당초 미술 문학 판에서부터 20세기 후 21초 포스터모더니즘 담론으로 빵뜨고 영화같은 장르로도 퍼졌다가 유행지나고 서양도 lgbtq로 넘어갔다가 그마저도 유행지나가는데. 한국에서 뒤늦게 유입되어서 최근까지 버틴거지
나름 명성있는 페4미니즘으로 알려진 순수작가들은 이제 한 5,60대도 넘어가는듯
사유랑 별개인 소설 자체란게 뭔데
팩트는 10년동안 페.미작가들만 무더기로 등단해서 그 파이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거임. 요즘 문창과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애초애 출판계 성향자체가 좌쪽이라 ㅍㅁ를 밀어줌 이건 안바뀜
최근 1-2년 사이에 조금씩 새로운 담론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봄. 근데 그게 단순히 기존의 젠더, 퀴어의 노선을 수정한다기보다는 젠더, 퀴어 노선과 융합될 수 있는 담론을 찾아간다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