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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단순히 옛날 이야기고 배경도 전혀 다른 얘기일 뿐인데 그때 당시 작가에게는 현대의 이야기였다는 점이 왠지 신기함

나는 현대한국문학 안 좋아하는데 왜냐면 대사라든가 인물이 하는 행동이라든가 보면 현실에서 이러는 사람이 있음? 같은 생각이 나게 하는 수준이고 배경도 걍 내가 살고 있는 곳이랑 똑같으니까 재미가 없단 말임

근데 옛날에 찰스디킨스 소설 실시간으로 읽은 독자들 중에도 현대문학 수준ㅉㅉ 하면서 욕하고 오뒷세이아나 일리아스 읽은 사람 있겠지 하고 생각하니까 현대에서도 통하는 현대문학을 적는 건 굉장히 어렵겠다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