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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읽고 나서 읽으니까 더 꿀잼.. 반대로 이것들 안읽고 이 책부터 읽는다면 무슨 소리인지 모를듯

중간 부분의 시들은 책에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실’과 ‘빛’이라는 주제를 잘 살린 것 같았음

마지막 정원일기는 ‘빛’의 의미를 두고 싶었던 것 같은데…
‘빛’보단 해충, 살충제 얘기가 더 많았지 않았나? 싶고…
오히려 정원일기을 읽으니까 앞에 있던 《북향 정원》의 의미들이 많이 퇴색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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