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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 읽고 나니 정확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일상(아름다운 아내와의 삶)을 칼(국가를 위한 할복, 무사도)로 베어버리는 강인한 낭만주의자

아늑한 말년 대신 젊음의 끝자락에서 정신 나간 할복쇼를 벌이길 택한 작가 본인의 삶부터가 그 호칭에 딱 들어맞지 않나


미시마에게 있어 낭만, 아름다움은 시퍼런 칼날이었을 뿐이지 자신이 생각하는 낭만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