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에서 유독 한 장면에서 나오는 사람에 비해 공간이 너무 좁은 것 같지 않아?
10만 루블 불태울 때도 그렇고 미시킨 테라스 사건도 그렇고 저택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치고는 유독 바글바글거리는 느낌임
톨스토이와 달리 도스토옙스키는 (적어도 백치를 쓸 때까지는) 부유층의 생활 공간을 직접 볼 기회가 적어서 이렇게 공간이 쪼그라들었다는 썰이 있긴 하던데
백치에서 유독 한 장면에서 나오는 사람에 비해 공간이 너무 좁은 것 같지 않아?
10만 루블 불태울 때도 그렇고 미시킨 테라스 사건도 그렇고 저택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치고는 유독 바글바글거리는 느낌임
톨스토이와 달리 도스토옙스키는 (적어도 백치를 쓸 때까지는) 부유층의 생활 공간을 직접 볼 기회가 적어서 이렇게 공간이 쪼그라들었다는 썰이 있긴 하던데
도끼 스타일이 좀 그렇지 않나. 막 우겨넣는거. 죄와 벌에서도 쪼매난 자취방 하나에 대여섯명 씩 몰리고 그랬던거 같은데. 백치가 더 심한 느낌이지만
생각해 보니 죄와벌에서도 그런 경향이 있네 라스콜니코프는 다락방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백치는 저택이라던 공간에서 그런 느낌이 나서 더 두드러지는 건가
그걸 작품 내에서 광장이 열렷다 라고 표현 하더라구요.
와 그런 표현이…
악령에서 뭐만 하면 우루루 모이는 것도 그럼
그러고 보니 악령도 시골 귀족 저택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