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보고 샀어야 했는데...


모음으로 끝나는 말에 조사 '과'를 붙이거나 '처럼'에서 처를 빼거나


이런 오탈자 수두룩한 건 기본이고


내용을 보면 원문은 상당히 간명하게 쓰였으리라 짐작은 되는데


만화처럼 삽화가 대부분이라 텍스트가 많지도 않은 걸 갖다가


번역기 돌린 것처럼 해놨으니 쉬운 말을 굳이굳이 힘들게 읽는 짜증이 생긴다


터무니 없는 오탈자 보면 실제로 번역기를 돌린 거 아닐까 싶은데


짜증나는 직역투에 아예 엉터리인 비문은 번역기 돌리다 삐끗한 문장인 거 같고


머릿속에서 두세번은 걸러서 진의를 찾아야 되니 읽다가 한숨이 절로 난다


후루룩 읽어내게 만든 책이 한국에서는 미로찾기 책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