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전에 어렸을 때 해외에서 잠깐 살았거든. 그때 진짜 책을 ㄹㅇ 많이 읽었었음.
초등학교 저학년 땐 로알드 달, 매직 트리 하우스 시리즈, 마틸다 이런 거 읽었고,
좀 크면서는 퍼시 잭슨, 해리 포터, 39 Clues, Warriors, 헝거 게임, 다이어리 시리즈, 반지의 제왕 등등
그때는 이런 시리즈들이 유행처럼 돌고 반친구들도 웬만하면 다 한 번씩은 읽는 분위기였음 (물론 안 읽는 애들은 안 읽긴 함)
근데 한국 돌아와서 보니까 그런 청소년을 위한 재밌는 시리즈물을 거의 못 봤고,
애초에 주변에 책을 자의적으로 읽는 경우가 거의 없는 느낌?
아무튼 요지는 미국은 Young Adult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청소년 독자 시장이 진짜 큰데
한국은 필독서나 고전 쪽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움.
어릴 때 저런 순수유잼 책들을 많이 읽다 보면 커서 어려운 책도 읽기 비교적 수월하던데
한국 학생 입장에서는 그런 재밌는 책 자체를 찾기가 쉽지 않은 환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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