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고딩 양아치들이 병신 짓하고 있는 거 보고 있으면 이런 느낌인가 싶음 쨉도 안되겠디만
- dc official App
댓글 17
서부전선 이상없다
사랑할 때와 죽을 때
포화
포로기
패주
달밤에가린별(district6380)2025-11-12 19:56
이거 완전 스베틀라나네요
익명(121.162)2025-11-12 20:03
불가코프 중단편집에서 이국인 러시아에서 이념에 이리저리 휩쓸리다가 전쟁 속에서 죽는 중국인이 나오는 글을 봤었는데 전쟁 속에선 사람이 이토록 우스꽝스럽게 죽어나가는구나 싶었음
그 외에 난 읽어본 적 없지만 보르헤스가 에세이에서 포화가 뵐의 작품보다 전쟁을 더 정확하게 묘사했다고 칭찬하는 글을 본 적 있음
익명(yeats1013)2025-11-12 20:04
스베틀라나 ㄱㄱ - dc App
익명(49.163)2025-11-12 20:12
무기의 그늘
dd(destress6146)2025-11-12 20:13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추운날엔붕어빵(u33fewh2tfwj)2025-11-12 20:19
호메로스 <일리아스>
크세노폰 <아나바시스>
카이사르 <갈리아 원정기>
우사마 이븐 문끼드 <성찰의 서>
에밀 졸라 <패주>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유진 B. 슬레지 <태평양 전쟁>
일리아스에서 전사들이 일대일 대결하는 것만 보면 뭔 삼국지연의식 일기토냐 싶지만, 더 후대의 군인 회고록들 읽다 보면 영화처럼 진법대로 배치된 군대가 기계적으로 싸우는 장면보단 이게 더 투쟁의 본질에 가까운 묘사임을 알 수 있음
익명(59.1)2025-11-12 20:19
답글
프랑스 제1제국의 한 장교는 이렇게 말했다. "기병 100명 중 2-3명은 찌르기를 가하는 것만 생각하며, 전투에서 쓸모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은 이들뿐이다. 5-6명은 공격들을 방어하다가,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 안전한 기회가 생겼을 때만 가끔 한 번씩 찌르기를 가한다. 나머지 91명은 적에게 맡겨진다."- Pierre Cantal, 'Etudes sur la cavalerie'
서부전선 이상없다 사랑할 때와 죽을 때 포화 포로기 패주
이거 완전 스베틀라나네요
불가코프 중단편집에서 이국인 러시아에서 이념에 이리저리 휩쓸리다가 전쟁 속에서 죽는 중국인이 나오는 글을 봤었는데 전쟁 속에선 사람이 이토록 우스꽝스럽게 죽어나가는구나 싶었음 그 외에 난 읽어본 적 없지만 보르헤스가 에세이에서 포화가 뵐의 작품보다 전쟁을 더 정확하게 묘사했다고 칭찬하는 글을 본 적 있음
스베틀라나 ㄱㄱ - dc App
무기의 그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호메로스 <일리아스> 크세노폰 <아나바시스> 카이사르 <갈리아 원정기> 우사마 이븐 문끼드 <성찰의 서> 에밀 졸라 <패주>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유진 B. 슬레지 <태평양 전쟁> 일리아스에서 전사들이 일대일 대결하는 것만 보면 뭔 삼국지연의식 일기토냐 싶지만, 더 후대의 군인 회고록들 읽다 보면 영화처럼 진법대로 배치된 군대가 기계적으로 싸우는 장면보단 이게 더 투쟁의 본질에 가까운 묘사임을 알 수 있음
프랑스 제1제국의 한 장교는 이렇게 말했다. "기병 100명 중 2-3명은 찌르기를 가하는 것만 생각하며, 전투에서 쓸모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은 이들뿐이다. 5-6명은 공격들을 방어하다가,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 안전한 기회가 생겼을 때만 가끔 한 번씩 찌르기를 가한다. 나머지 91명은 적에게 맡겨진다."- Pierre Cantal, 'Etudes sur la cavalerie'
만화책이지만 미즈키 시게루의 <전원 옥쇄하라!>도 좋을듯
알렉시에비치 스베틀라나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
홍성원 <남과 북>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강추
원하는 종류의 리얼리즘은 아니겠지만 제5도살장
의외로 속죄 - dc App
무기여 잘 있거라(헤밍웨이), 광장(최인훈), 1962(마이클 돕스)
알렉시예비치는 전쟁은 여자의~도 좋지만 아연 소년들도 꼭 읽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