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책이야기) <분석철학의 역사>읽다가 궁금해서 질문한다.


나도 처음에는 묵`독을 했는데 지금은 속삭이면서 책을 읽어.


묵`독은 빠르게 읽히지만 금방 머리 속에서 사라져버리더라.

그래서 속삭이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묵`독보다는 약간 느린 건 사실이야.(그런데 갑자기 속도가 엄청나게 붙기도 한다.)

그런데 지치질 않더라. 묵`독은 읽다가 머리를 쉬어줘야 하는데 속삭이면서 읽으면 

되게 오래 읽을 수 있고 기억도 묵`독보다 좀 더 분명하게 기억에 남아. 그리고 동시에 귀로 듣고 눈으로 봐서 그런지 분명하게 뜻을 집고 넘어가는 느낌이야.


그래서 중요한 책이나 좋아하는 책 읽을 때는 집에서 속삭이면서 읽지만

밖에서는 텍스트 읽을 때 스르륵 묵`독함.

밖에서 소리내서 읽을 수는 없잖아ㅋ


읽다가 나만 이런 버릇이 있나 궁금하네.


갑자기 책 읽다가 궁금해서 질문 남김.


책을 좋아하는 우리 독붕이들은

중얼거리거나 속삭이듯 읽는 사람 얼마나 될까?


(그런데 왜 묵`독이 금지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