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권 봤는데 천재를 시기한 범부 미츠카치 서사는 왠만한 문학에 밀리지 않더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문자 그대로 인간임을 포기하고 그리움을 풍기는 자손까지 죽이지만 아무것도 못 이루고 공허함만 남기고 사라지는 인물은 매체를 불문하고 처음인듯. 이래서 귀칼 귀칼 하나보다.
20권 봤는데 천재를 시기한 범부 미츠카치 서사는 왠만한 문학에 밀리지 않더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문자 그대로 인간임을 포기하고 그리움을 풍기는 자손까지 죽이지만 아무것도 못 이루고 공허함만 남기고 사라지는 인물은 매체를 불문하고 처음인듯. 이래서 귀칼 귀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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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봐. 일단 토마스 베른하르트 몰락하는 자가 떠오르던데, 거기 나오는 사람은 상심만하다가 자살하는 수동적 인물로 나오는데 만화에 나오는 애는 안그렇더라고
신파
체인소맨 ㄱㄱㄱ
이 글 왜 안 짜르냐 - dc App
@ㅇㅇ(211.235) 왜냐하면 만화도 책의 형태를 띄기에 독서갤에 걸맞거든요
체인소맨, 단다단, 괴수 8호까지 다 읽었지
원래 만화책이면 무조건 걍 썰음 만갤인가 거기 가서 싸지르라고 썰더만 - dc App
@ㅇㅇ(211.235) ? 만화라고 무조건 안 써는데
사실 저도 귀칼은 후려치기 많이 당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전 범부 미츠카치보다 또다른 범부 요리이치의 서사가 인상깊더군요 정말 완벽에 가까웠으나 아무것도 못 이뤄냈던 것을 비극적으로 잘 묘사했던 것 같아요
@그웬충 요리이치를 시기의 대상으로만 봤는데 따지로 보면 그양반도 이룬게 없긴 매한가지네
일단 귀칼은 욕심 안 부리고 깔끔하게 끝낸 것부터 goat임
언제나 처음 센세이션을 주는 작품이 goat가 되죠. 재밌고 인기의 이유도 알고 좋아도 하지만 봐온 것들이 많아서.. 독서갤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고전 두고 웹소설 재밌다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 현대식으로 긴 호흡되는 부분은 없어서 컴팩트한 느낌이 강점인 거 같아요.
너무 흔한 클리셰긴함.. 만화도 충분히 문학만큼 명작될수 있다 생각하긴하는데 일단 그게 귀칼은 아님. - dc App
그런가? 다들 비슷한 이야기 하는거 보니 내가 내공이 부족했나 보다.
@모형쟁이 그게 나한테 있어서 아니라는거지 너한텐 크게 와닿았을수 있지 ㅇㅇ. 욕 많이 먹는 도굴도 나한텐 좋았음.. - dc App
@위대한개츠비 혹시 네가 명작이라 생각하는 만화 추천 부탁해도 될까?
우라사와 나오키는 앵간하면 다 ㅇ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