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 없다면'
읽어봤는데...
ㄹㅇ 딱 한국 수준인데
사변소설인가? 사변소설이라기엔 깊이가 너무 얕음
문예소설인가? 문장력이 너무 평이하고 가끔 쥐어짜낸 듯한 비유들도 일반인이 상상해서 손 닿는 범주 안에 있어서 프로다움이 안 느껴짐. 복잡하거나 감탄 나오는 고급 문예기법 전무.
그럼 장르소설인가? 재미없음
셋 모두가 어려서부터 전문적으로 글쓰기 훈련을 받은 사람이나 글만 디립다 쳐 읽은 인간에게서 비롯되기보다는,
일반인이 손 닿을 만한 부분에 어중간하게 걸쳐 있는데
그래서 오히려 대중성이 생긴 것 같음
셋 모두가 어중간하게 섞여 있어서
셋 중 뭐 하나라도 딥하게 팠으면 거슬리고 거부감 느껴지는데
입문자들
특히 내가 SF를 소비했다는 사실에서 뭔가 희열을 느낄 감상이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 엄청 힘들게 읽을 줄 알았는데 나도 이해가고 재미가 없지는 않네?'
하고 신나게 읽고 인스타 프로필에 걸고 주변에 자랑할 것 같음
딱 그런 느낌임
얻은 건 없다
객관성 얻고 싶어서 몇 챕터 긁어서 gpt한테 먹여봤는데 gpt도 준프로 또는 지망생적 필력이라고 했으니 반박안받음 ㅅㄱ
제목이 다 했잖아요 한잔해
문예갤에서 ㅈㄴ 까임
도대체 누가 바이럴한 거지...
입닥처
사람들이 원하는 걸 줬으면 그걸로 됐지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왜 있는지도 알겠음 이탈리아인들이 K-피자 보고 긁히는거랑 같은거임 사실 한국 외의 어떤 나라에서도 이걸 SF라고 부르지 않을거임 근데 이게 SF대표작가라면서 팔리니 빡치는 인간들이 있는거겠지
@ㅇㅇ(175.208) ㅋㅋㅋ 그것도 이해되네
그딴걸 바이럴당해서 읽은 네잘못이니라
ㅋㅋㅋㅋㅋㅋ
김초엽 소설 읽고 인스타 업로드용 소설도 이젠 하나의 장르가 됨을 느낌
요즘 보니까 교과서에도 실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