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길게쓰다가 시대가 단문 쓰래서 꾹꾹 절제했을때 나오는 그 풍격이 있는데
mz들은 처음부터 단문써서 그런거같음 - dc App
익명(yugiohduelyong)2025-11-14 19:57
답글
한강 작가님은 시로 등단 하시기도 해서 그런지 운율감도 느껴지는 거 같아요.
뿌리깊은나무(ko567123)2025-11-14 20:07
문장은 거들 뿐이고 사실 문학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건 인물인데, 그런 인물들을 탁월하게 창조해 내는 작가를 요즘은 찾아볼 수 없음. 사실 예전에도 많지는 않았음. 그만큼 문학에서 인물을 창조하는 게 어렵다는 뜻이지
익명(61.77)2025-11-14 20:45
답글
갠적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선택을 하는 인물을 납득이 가게 그려내는 작가들을 젤 조아함. 우리가 살다 보면 쟤는 왜 저런 선택을 했을까? 하는 인간을 주변에서나 혹은 뉴스에서 접하곤 하는데, 작가들이 이런 인물들을 자기만의 재해석으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피조물로 보여주는 순간 느껴지는 짜릿한 전율이 소설을 읽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함. 이런 창조를 해 내는 작가는 ㄹㅇ 신도 부럽지 않을 거 같음
한강 나이대 작가들을 읽어야함 ㅇㅇ
존나길게쓰다가 시대가 단문 쓰래서 꾹꾹 절제했을때 나오는 그 풍격이 있는데 mz들은 처음부터 단문써서 그런거같음 - dc App
한강 작가님은 시로 등단 하시기도 해서 그런지 운율감도 느껴지는 거 같아요.
문장은 거들 뿐이고 사실 문학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건 인물인데, 그런 인물들을 탁월하게 창조해 내는 작가를 요즘은 찾아볼 수 없음. 사실 예전에도 많지는 않았음. 그만큼 문학에서 인물을 창조하는 게 어렵다는 뜻이지
갠적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선택을 하는 인물을 납득이 가게 그려내는 작가들을 젤 조아함. 우리가 살다 보면 쟤는 왜 저런 선택을 했을까? 하는 인간을 주변에서나 혹은 뉴스에서 접하곤 하는데, 작가들이 이런 인물들을 자기만의 재해석으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피조물로 보여주는 순간 느껴지는 짜릿한 전율이 소설을 읽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함. 이런 창조를 해 내는 작가는 ㄹㅇ 신도 부럽지 않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