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7ce4847eb6806ef53aeae9ed43d7703faba72369c0faa95636b7781436ce6453a18d778f86

호메로스는 모든 이야기란 근본적으로 인간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만드는 위대한 작가였다. 절대 선악이 존재하지 않는 난전 속 아카이오이와 트로이아의 격돌, 그 지지에 따라 갈린 신족의 격돌은 삶의 희로애락, 분노와 각성, 용기, 그 모든 것을 포괄하는 대서사시로 그려지면서 이야기가 된다. 신화의 신성함을 잠시 거두어보면 결국 인간의 필체가 보이게 되는,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이 호메로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