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울리히 벡의 <사랑은 지독한 혼란> 읽었는데 99년도 작이라 그런건지 되게 번역이 무시무시하더라고. 전문용어가 많이 나온건지. 아니면 번역가가 직역을 하고 번역을 '덜' 한건지. 뭔가 책은 책 자체 난이도도 있지만 번역 상태에 따라 난이도도 확 차이 나는듯. - dc official App
99년 번역이면 그나마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시점이고. 80년대와 그 아래 시절 번역서들은 일본어 중역 투성이인데다 그마저도 제대로 번역을 못해서 번역 오류가 툭하면 발견됨.
오역 떠나서 시대별로 좀 사용하는 언어나 표현 달라서 예전 번역이면 낡은 느낌 날 수 있음. 시계태엽오렌지 같은 소설 보면 주인공이 개망나니 문제아 같은 놈인데 예전에 번역해서 읽으면 망나니인건 알겠는데 옛날 망나니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