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도서관에서 읽었었는데 내용이 충격적이었던지라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배경은 일제강점기고 소설인데, 이게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처럼 단편소설 여러개가 한권으로 묶여나왔었어요.

제가 책 제목에 꽂혀서 읽었었고 그 책의 외형은 어두운 단색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아요.


기억에 남는 내용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소년이 어떤 일본 소녀?에게 호기심이 생겼는데 어느순간부터 둘이 썸같은게 생겼어요.

어느날 그 소녀를 따라가다가 갈대밭같은 곳에서 어떤 왜놈들이 소년을 수상하게 여기고 쫓았어요. 소년은 도망가다가 결국 총소리가 났고 소녀는 비명을 지르는걸로 끝났었는데

하도 오래돼서 이젠 이것만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