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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머리말 부터 잘못 된거 같음.
니체의 사람은 자기 체험만큼만 읽을수있다를 상기시키며 환원주의로 이책의 가치를 좁혀 작은 생각에 치우치지 말라는데.

도리어 환원주의를 안하는게 쇼펜하우어때부터 말하는 책의 사유만 따라가서 본인 사유를 유기시키는 원죄 아닌가?
사실 쇼펜,니체 외에도 여러 철학자들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적해온 사항.
저자의 의도도 천개의 고원으로 사유를 열고 환원으로 책의 내용을 자신의 체험에 비춰보고 엮어보고 하면서 리좀을 싹트게하고 당장엔 저자가 제시한 철학 과학 예술의 역사를 가로질러 이해하지 못해도 이게 이런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한 뒤 다시 책을 덮고 삶의 체험으로서 겪어보고 추후 사유를 넓히게 함에 가까운거 아닌가?

어차피 한국인 대부분은 환원주의를 협소하게 해서가 아니라 환원 자체를 못하는 것이 문제.

그걸 환원없이 텍스트가 제시하는 텍스트내 문법 위주로 고대로 들뢰즈의 사유를 따라 읽으면 거서 뭐가 큰다는거지?
들뢰즈의 텍스트를 정확히 들뢰즈의 고견과 같은 수준으로 이해하기? 그게 저자가 정녕 바라는 것인가?
한국은 그냥 지식계급이 철저히 썩어문드러진거 같음. ㅂ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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