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를 읽고 나보코프를 변태라고 생각하는건 좀 이상하지 1차적으로 작가랑 작품(작중 화자)은 분리해서 봐야하는게 아닌가? 우리나라만큼 국어교육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나라도 없을텐데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는게 놀라움
댓글 11
작가랑 작품이랑 별개로 뵈야한다는 관점이 있는거고, 작가와 작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건 맞지. 머 물론 나보코프를 소아성애자라고 매도하는 그런 수준은 떠나서
44(222.111)2019-08-10 11:59
창작자와 창작물 분리 못 하는 사람 많음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19-08-10 11:59
나도 완전히 분리해서 보는 건 힘들다고 보는 입장임. 그리고 롤리타는 저자가 소아성애자 험버트 역겹다고 하지 않았나?
클리퍼드(liveoflife)2019-08-10 12:14
그리고 의외로 국어교육, 문학 가르치는 사람들이 창작자와 창작물 분리를 안 함. 나도 그 때문에 급식이 학식이 때 종종 싸울 뻔했음. 의외로 보고 배웠다는 사람들이 "이 작가는 작가 취급도 안 해!" "이 작가는 단편만 썼으니 못쓰는 놈이야!" "이 사람이 쓰는 건 걍 포르노야!" 이런 식으로 아예 사람 자체를 무시하더라고. 작가와 작품을 동일시하는 건 기본이고.
클리퍼드(liveoflife)2019-08-10 12:15
답글
추가로 정치성향이나 친일행적 등등을 물고 늘어지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 걍 문학 잘 모르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밥먹고 문학과 국어 공부한 분들이 그런 말하니까 의외로 쉽게 낚이는 사람들도 있던 것 같음. 아무래도 권위자가 그런 말을 하면 똑같은 말이라도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특정 권위자의 왜곡된 시각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듯해서 보기 불편했음.
클리퍼드(liveoflife)2019-08-10 12:17
답글
내가 말하는건 '원칙'적으로 구분하는게 맞지 않겠냐는거임. 안그러면 원피스작가는 해적이고 나루토작가는 닌자인데 아무리 관점의 차이라도 통용되는게 있는가지.
익명(175.206)2019-08-10 12:17
답글
민족주의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맹목적인 시각으로 나아갈 위험이 있음. 국어교사들(특히 전교조들)이 그런 일반화가 심함. 아무리 친일파 작가라도 아예 거를게 아니라 분석해서 왜 친일파가 됐는지 이유를 파악하고 반면교사로 삼든지 해야하는건데 너무 방향이 치우친게 아닐까 싶음
익명(175.206)2019-08-10 12:19
답글
근데 가해자작가들중에 거의 자기변명을 기반으로 이걸 용서를 구하는식 더나아가 피해자를 씨발놈으로 몰아가는 여론을 형성하는 인간들이 한두명이 아니라서...
헬터스켈터(bakisama)2019-08-10 12:26
답글
아, 그런 식으로 구분하는 거야 그렇겠지만 실제 작가가 어릴 때 뭐 양아치 생활을 했다던가 불륜을 저질렀다던가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거면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다는 거지. 나루토나 원피스는 너무 나갔다는 느낌이다 ㅋㅋㅋ
클리퍼드(liveoflife)2019-08-10 14:10
작가본인은 이런 역겹다는 여론을 잘알았는지 지는 페도아니고 함버트 역겨운 페도충이라고 같이깠음
작가랑 작품이랑 별개로 뵈야한다는 관점이 있는거고, 작가와 작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건 맞지. 머 물론 나보코프를 소아성애자라고 매도하는 그런 수준은 떠나서
창작자와 창작물 분리 못 하는 사람 많음
나도 완전히 분리해서 보는 건 힘들다고 보는 입장임. 그리고 롤리타는 저자가 소아성애자 험버트 역겹다고 하지 않았나?
그리고 의외로 국어교육, 문학 가르치는 사람들이 창작자와 창작물 분리를 안 함. 나도 그 때문에 급식이 학식이 때 종종 싸울 뻔했음. 의외로 보고 배웠다는 사람들이 "이 작가는 작가 취급도 안 해!" "이 작가는 단편만 썼으니 못쓰는 놈이야!" "이 사람이 쓰는 건 걍 포르노야!" 이런 식으로 아예 사람 자체를 무시하더라고. 작가와 작품을 동일시하는 건 기본이고.
추가로 정치성향이나 친일행적 등등을 물고 늘어지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 걍 문학 잘 모르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밥먹고 문학과 국어 공부한 분들이 그런 말하니까 의외로 쉽게 낚이는 사람들도 있던 것 같음. 아무래도 권위자가 그런 말을 하면 똑같은 말이라도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특정 권위자의 왜곡된 시각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듯해서 보기 불편했음.
내가 말하는건 '원칙'적으로 구분하는게 맞지 않겠냐는거임. 안그러면 원피스작가는 해적이고 나루토작가는 닌자인데 아무리 관점의 차이라도 통용되는게 있는가지.
민족주의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맹목적인 시각으로 나아갈 위험이 있음. 국어교사들(특히 전교조들)이 그런 일반화가 심함. 아무리 친일파 작가라도 아예 거를게 아니라 분석해서 왜 친일파가 됐는지 이유를 파악하고 반면교사로 삼든지 해야하는건데 너무 방향이 치우친게 아닐까 싶음
근데 가해자작가들중에 거의 자기변명을 기반으로 이걸 용서를 구하는식 더나아가 피해자를 씨발놈으로 몰아가는 여론을 형성하는 인간들이 한두명이 아니라서...
아, 그런 식으로 구분하는 거야 그렇겠지만 실제 작가가 어릴 때 뭐 양아치 생활을 했다던가 불륜을 저질렀다던가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거면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다는 거지. 나루토나 원피스는 너무 나갔다는 느낌이다 ㅋㅋㅋ
작가본인은 이런 역겹다는 여론을 잘알았는지 지는 페도아니고 함버트 역겨운 페도충이라고 같이깠음
예술과 현실을 혼동하면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