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시간에 다른걸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문제임
옛날에 30페이진가 겨우 읽었는데 1시간 넘게 지나있더라
그냥 백수라면 별 무리가 없을지 모르겠는데 엄청난 집중도를 요구하는 책이라 하루 종일 읽으면 다른 일을 아무것도 못함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을 시간이면 다른 책들을 수십권은 읽을 수 있다는 것도 문제.
율리시스나 호메로스 책들도 비슷한 이유임. 얘네를 읽으려면 정말 영혼과 시간과 정력을 다 쏟아내야함.
옛날에 30페이진가 겨우 읽었는데 1시간 넘게 지나있더라
그냥 백수라면 별 무리가 없을지 모르겠는데 엄청난 집중도를 요구하는 책이라 하루 종일 읽으면 다른 일을 아무것도 못함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을 시간이면 다른 책들을 수십권은 읽을 수 있다는 것도 문제.
율리시스나 호메로스 책들도 비슷한 이유임. 얘네를 읽으려면 정말 영혼과 시간과 정력을 다 쏟아내야함.
어디 감금되었고 할게아무것도없다면 그것만큼 시간 잘잡아먹는것도없을꺼
그래서 하루키가 감옥에서 읽는 책이라 했잖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읽은 건 아니고 읽다 말았지만 내가 벨 에포크 시대를 좋아해서인지 그 시대를 재현해 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음. 딱 6부까지만. 7부에서는 1차대전으로 벨 에포크가 산산조각 나버린 모습을 그려서 싫었음 ㅋㅋㅋ 근데 프루스트가 잃시찾을 집필한 이유가 그거라서 ㅋㅋㅋ 읽는 나도 이런데 벨 에포크가 무너지는 모습을 직접 목도한 프루스트 심정은 어땠겠어. 죽어라고 그 시대를 재현해내려고 고군분투한 심리가 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