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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엔원년의 풋볼 읽었는데
초반부분에는 좌절하는 나아지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주인공보다
마을에 와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던 아내의 모습이 호감이었는데
동생이랑 바람피고 그 동생의 아이를 가졌다는게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소설 읽고 이렇게 불쾌한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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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엔원년의 풋볼 읽었는데
초반부분에는 좌절하는 나아지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주인공보다
마을에 와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던 아내의 모습이 호감이었는데
동생이랑 바람피고 그 동생의 아이를 가졌다는게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소설 읽고 이렇게 불쾌한건 처음이네
더한 소설도 많은데
제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 중 하나가 부부간의 신뢰와 정절이라 좀 더 크게 느끼는 걸 수도
인물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꼈다면 거기서 소설 자체에 대한 불쾌감으로 끝내기보단 '작가가 무슨 의도를 갖고 얘가 이런 짓을 하게 만들어서 독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했을까'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