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서점에서 책을 샀던지라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는게 습관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 도서정가제가 시행되었을 땐 나름 긍정적인 생각도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대형 인터넷 서점들이 할인공세로 시장에서 점유율을 독차지하고나서 동네서점들이 씨가 말라가고 동네서점주인 자살하는 뉴스도 나오는 등 독과점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겼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 읽은 조영일의 <직업으로서의 문학> 에서 도서정가제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파트를 읽으면서 도서정가제가 과연 동네서점들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조영일씨가 보기엔 도서정가제가 동네서점들을 살리는 목적이라기 보단 동네서점들을 집어삼키고 시장을 장악한 대형 인터넷 서점들이 이제 \'뽕\' 을 뽑아먹기 위한 법이라는 겁니다.
이미 수많은 동네서점들이 폐업하고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는데 익숙한 요즘 세상에 과연 누가 동네서점들을 살리기 위해 직접 동네서점에서 책을 살까요? 동네서점이나 인터넷이나 가격이 똑같으며 거기다 사은품이니 이벤트니 뭐니 끼얹어주는 인터넷 서점을 이용할려고 하지 않을까요?
저도 동네서점이 살아나면 좋겠지만 어떻게 살려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가 프랑스처럼 독서율이 높은 것도 아니고, 점점 독서율이 내려가는 판에 그나마 몇 권 사는 책도 죄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니...
그러다 보니 처음 도서정가제가 시행되었을 땐 나름 긍정적인 생각도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대형 인터넷 서점들이 할인공세로 시장에서 점유율을 독차지하고나서 동네서점들이 씨가 말라가고 동네서점주인 자살하는 뉴스도 나오는 등 독과점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겼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 읽은 조영일의 <직업으로서의 문학> 에서 도서정가제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파트를 읽으면서 도서정가제가 과연 동네서점들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조영일씨가 보기엔 도서정가제가 동네서점들을 살리는 목적이라기 보단 동네서점들을 집어삼키고 시장을 장악한 대형 인터넷 서점들이 이제 \'뽕\' 을 뽑아먹기 위한 법이라는 겁니다.
이미 수많은 동네서점들이 폐업하고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는데 익숙한 요즘 세상에 과연 누가 동네서점들을 살리기 위해 직접 동네서점에서 책을 살까요? 동네서점이나 인터넷이나 가격이 똑같으며 거기다 사은품이니 이벤트니 뭐니 끼얹어주는 인터넷 서점을 이용할려고 하지 않을까요?
저도 동네서점이 살아나면 좋겠지만 어떻게 살려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가 프랑스처럼 독서율이 높은 것도 아니고, 점점 독서율이 내려가는 판에 그나마 몇 권 사는 책도 죄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니...
제일 중요한건 대형 유통사는 도서 정가보다 50퍼센트 이하로 받을수 있는데 국립 도서관이든 조그마한 책방이든 그렇게 공급을 못받음, 도서정가제 생기고 몇년뒤 출판사 큰곳 망했잖아 도서정가제는 쓰잘데기가 없음
도서정가제 되기전에 개꿀이였는데 ㅠㅠ
도서정가제에 대해 반대하던 사람들이 하던 말이 바로 경제학 기본만 알아도 대형 서점과 인터넷 서점만 살아남고 나머진 뒤진다는 것이었고, 폐단이 우려된다고 반대했다가 그야말로 적폐 취급받고 닥쳐야 했던 게 바로 알라딘이었다. 지금 인터넷 빼고 다 죽은 건 반대론자들의 말이 맞았다는 게 증명된 거지, 이걸 의도했다고 하면 곤란하다. 비열하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