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한문장씩 밑줄 그으면서 소리내어 여러번 읽어나가야 이해가 됐었다고 혹시 집중력 장애 아닌지 여쭤봤는데요,
사실 진짜로 말 못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건 일종의 강박 같은 것인데요..
저는 항상 평형? 대칭?을 이루는 것에 좀 집착을 느껴왔어요
가령 왼 발로 계단을 올랐으면 다음 번엔 무조건 오른 발로 계단을 올라서 평형을 이루어야한다 뭐 이런 강박이에요ㅠ
그래서 문제는 제가 아까 밑줄 그으면서 읽어야 한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래야 시선이 활자에 안 튕기고 고정을 할 수 있다거 했는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활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여있으니까
밑줄을 항상 왼쪽에서 오른쪽으로만 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서 후 이면지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밑줄 긋기를
빽빽하게 힌 두 장정도 해야지만 제 안구의 고통이 풀린다는 거예요 이거 이상한 거 맞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책 읽지 말아야 할까요?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ㅠ
괴로우면 병원으로 ㄱ
그쵸 이거 이상한거 맞죠 옙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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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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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반려견 때문에 하루 두시간씩 걷기를 하는데요, 아무래도 제 증상이 평범하진 않은 것 같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이 한 두 분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여
사실.. 본문에 말 못 한 고민이 진짜 또 하나 있는데요.. 음독을 하지 않으면 묵.독할 때의 제 생각 속 목소리가 너무 신경쓰인다는 점입니다ㅠㅠ
목소리가 진짜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이 나서 책을 던져버린 적도 있었습니다ㅠㅠ 아무쪼록 옙 병원을 함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ssri 먹으면 순식간에 해결됨. 강박증임. 혹시 틱장애도 잇음?
헉 맞아요! 저 근육틱도 살짝 있습니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라는 약이군요, 불안에서 기인한 장애가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강박증 같은데
윗분 말씀 처럼 강박증이 거의 맞는 것 같구요 불안에서 기인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그런 강박이 흔함을 인지하면 좋겠음 치료를 받더라도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