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그 공감은,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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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옳은 말이다

나는 지금 거대한 고통 속에 있다. 짜부라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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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생각으로 있다

나는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장기 기증과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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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계는 이런 세계인 것처럼 느껴진다

나는 존엄성을 전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내가 쌓이고 쌓인 울분을 마지못해 인터넷 공간에 터뜨리면 돌아오는 것은 비웃음뿐이다

나는 너무 외롭다

벼랑 끝에 몰려있는 기분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바람이 불면 거기 쓸려나가는 대로 흐느적거릴 수 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