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차 보고 '비판이란 무엇인가?' 부터 읽고 있는데
비판적 태도가 '어떻게 통치받지 않을 것인가?'란 물음에서 기인한 근대의 역사적 태도로,
'어떻게 통치할 것인가?'란 태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게 진짜 개쩌는 분석이네
칸트적인 의미에서의 계몽과 비판의 차이가 어떻게 계몽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강력한 함의를 갖는 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그 물음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총체 속에서 지식 권력의 결합체를 찾는 방법으로 역사-철학적 탐구한다는게 멋지다
역사라는 완전히 사변적이고, 실용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은 대상을, 현실의 철학적 문제제기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발굴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게 놀랍다.
- dc official App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