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몰토크하다가 책 읽는 게 취미라고 하면 재밌는 책 추천해주세요가 거의 모든 사람의 다음 스텝인데읽는 게 너무 많다 보니까 평범하게 재밌는 책이 뭔지도 모르겠고 뭔가 하나를 추천하는 행위가 넘모 민망함...
적당하게 가벼운 소설 추천해야지
근데 그럼 뭔가 소설만 보는 사람 되는 거 같아서 불편함
@ㅇㅇ(220.94) 아오시발
그럴 땐 바로 취미 바꿨어요 그러면 됨
천재임?
친한 사람이면 내가 더 질문해서 최대한 맞춤해주겠지만 보통은 서점 베스트셀러 중에 맘에 드는 거 하나 읽으라고 무책임하게 대답하겠지
나의 투쟁 좋아한다고 하셈
나라면 그거 대비해서 교보문고 베셀 몇개 외우고 다닐듯 - dc App
어떤 장르 좋아하는데요? 라고 먼저 차근차근 사정해야지 고전문학 현대문학 일문학 국문학 역사 철학 자기계발서 등등 범위를 좁혀봐
그러다 잘 모르는 분야면 그냥 저는~위주로만 읽어서 잘 모르겠네요 라고 하면됨
걍 아무거나 좋다고 하면 라이트 하면서 대중적인거 (도련님, 노인과 바다, 1984, 동물농장, 놀숲, 금각사, 이기적 유전자, 사피엔스, 죽떡) 이런거 추천해줘
어떤 장르 좋아하세요? -> 무슨 책 재밌게 읽었어요? - dc App
님도 밑도끝도 없이 팬티색 뭐냐고 물어보삼
그거까지가 스몰토크인거임.
거기서 고민한다는 자체가 일반인과 덕후를 가르는 지점인거 ㅋㅋ
걍 난 문학은 너무 잔인하거나 섹이 좀 많은거 빼고 재밌던거 고르고 그 외 분야는 읽기 시작한지 3일내로 읽었던거 추천해줌(꿀떡꿀떡 잘넘어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