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서점 쪽 지나갈 일 있어서 가다가, 한 번 구경해보자고 끌고 갔었는데,
-> 아빠도 책 한 번 읽어봐요, 제가 삽니다.
-> 뭔 책이여... 아, 류수영 그 사람 요리책은 좋아보이던데.
였는데, 백화점에 딸린 서점이라 책 종류가 적어서 그날은 포기.
그러고 며칠 후에 교보 가서 찾아봤는데,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아빠 주방에 놓고 쓰면 쓰지도 못하겠다 싶어서 음... 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왔는데,
똑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시는지, 대라딘 에서 스프링 제본이 옵션으로 있길래 바로 구매. 단 돈 천 원 추가.
앞뒷면 코팅에 스프링 제본까지 빵빵.
이것도 마일리지 증정에 있길래 같이 드렸는데, 별 기색 없으시길래 안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오늘 가보니 따로 쓰려고 빼놓으신거 보고 좋았습니다, 크크. 책 스프링 제본도 편하다소 하시네요.
사실 책 보다가 이거 때문에 놀라서 쓴 것도 있는데, 어떻게 6월 책이 벌써 20쇄를... 류수영 선생님 파괴력이 굉장하군요.
효자독붕추
아들아. 새아빠다. 나도 요리 해볼까 하는데.
와, 아빠가 두 배.
새아빠는 food lab 보시죠 - dc App
아부지 책이랑 소주잔 볼때마다 흐뭇하시겄다 독붕이 멋지다이
효도추
아버지랑 외출하는 거 참 부럽네 흔한 경우는 아니라는 거 기억하면서 효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