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출(찍턴) 1달남은 공군병장입니다.

할게 없어서 뭐할까 고민하다 평소에 클래식, 특히 러시아 국민악파(5인조) 음악을 즐겨 듣는데 이게 특유의 웅장하면서도 어딘가 처절하고 우울한 분 위기가 좋아서, 그 뿌리가 되는 러시아 문학도 읽 어보려고 질문합니다

일단 푸슈킨씨의 스페이드의 여왕 읽고 왔습니다 문학 짬찌한테 단편에 적당히 분위기 느끼긴 좋았 습니다.

내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읽고 싶어서 대위의 딸 이 책으로 정했습니다.

그다음 작품으로 레르몬토프의 우리 시대의 영웅 을 읽어볼까 생각 중인데요.

제가 음악에서 느꼈던 그 러시아 특유의 정취(광기 나 우울한 서정성 같은 것)를 느끼기에 이 작품이 괜찮은 선택일까요?

푸쉬킨 읽고 바로 도스토옙스키로 넘어가기 전에, 레르몬토프를 거쳐가는 게 흐름상 좋은지 궁금합 니다.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