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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서 전반적으로 비관주의, 염세주의 향기가 느껴지는데
너무 돌아버리면 오히려 360도 돌아서 제자리이듯이
뭐랄까 비관주의에 대한 비관, 염세주의적인 사고에 대한 염세적 훈계가 느껴지는 느낌?
그럼에도 기본 어조는 전형적인 예민하기 짝이없는 현실부적응 인텔리겐치아들의 내적갈등과 의식 붕괴 과정으로 이뤄진 특유의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감성.
염세주의자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으로 글 쓰는 작가인듯.
근데 염세적 비관주의는
보통 일류의 자리보다는 아무리 잘해도 이류의 느낌이 강하긴하지... 일류가 될수없는 태생적 운명이랄까요.
노벨상 못받은이유는 그런 염세성때문이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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