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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으로 치면 태엽 감는 새 다음 두번째로 읽는 하루키고
그냥 책으로만 치면 단문집? 이랑 소확행인가 하는 에세이 다음으로 네번째임
결과적으론 대만족함
갠적으로 태엽감는 새 특유의 똥싸다 끊긴 것 같은 새드엔딩?을 존나 이질적으로 느꼈어서 그런지
1q84는 일단 뭔지 모르겠지만 덴고랑 아오마메가 잘 돼서 오케입니다 하는 존나 희망찬? 느낌의 해피엔딩이라 좋았음
딱히 명확하게 풀려난 떡밥은 없는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태엽감는 새에 비하면 존나 깔끔하게 끝났다고 생각해서 더 맘에 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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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둘이 고속도로 건물 철제 난간 넘어 오는 그 장면의 기묘함과 짜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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