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는 그리움과 동시에 기억과 이미지가 훼손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구1원으로 끝맺음되는 게 너무 좋앗던
익명(wrappedinkindness)2025-11-25 22:50
나도 <만> 제목만 보고 결말은 다니자키답게 네 명이서 만자 모양으로 으럇으럇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상당히 깊어서 놀람;
익명(meville1851)2025-11-25 22:47
답글
익명(wrappedinkindness)2025-11-25 22:50
답글
만자 모양으로 으럇으럇은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pioneer3178)2025-11-25 23:41
다 좋은데 중간에 똥 먹는 얘기에서 쉽지 않더라
익명(pioneer3178)2025-11-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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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니자키 작품관에 대해서 파악은 못하겟습니다만 뭔가 추함과 아름다움을 계속 병치하는 느낌이던
익명(wrappedinkindness)2025-11-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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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버지 몰래따라가 부정관 목격하는 부분이 진자 좋앗는데 달빛으로 하얗게 빛나는 세계가 아름답게 머릿 속으로 그려지면서 거기에 부풀어오른 시체가 놓여잇다고 생각하니 기괴하면서도 아름답다고 해야할지
그 추함과 아름다움을 합치하는 것이 비구니가 된 노모를 만나게 되는 것이고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뇌리에서 안 잊혀짐
1짤은 머임?
<아키츠 온천>에서의 오카다 마리코
@ㅇㅇ 감사욤
사무치는 그리움과 동시에 기억과 이미지가 훼손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구1원으로 끝맺음되는 게 너무 좋앗던
나도 <만> 제목만 보고 결말은 다니자키답게 네 명이서 만자 모양으로 으럇으럇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상당히 깊어서 놀람;
만자 모양으로 으럇으럇은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좋은데 중간에 똥 먹는 얘기에서 쉽지 않더라
아직 다니자키 작품관에 대해서 파악은 못하겟습니다만 뭔가 추함과 아름다움을 계속 병치하는 느낌이던
개인적으로는 아버지 몰래따라가 부정관 목격하는 부분이 진자 좋앗는데 달빛으로 하얗게 빛나는 세계가 아름답게 머릿 속으로 그려지면서 거기에 부풀어오른 시체가 놓여잇다고 생각하니 기괴하면서도 아름답다고 해야할지 그 추함과 아름다움을 합치하는 것이 비구니가 된 노모를 만나게 되는 것이고
다니자키단에 합류하라
문동의 그 책을 보고도 걸작들이 수두룩하니 이 얼마나 관대한가
바로 이어서 다니자키를 읽진 않겟지만 아마 다음은 <세설>을 읽어볼 듯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