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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장르를 좋아하지만 소설을 읽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서
SF장르 소설을 인지한 상태에서 읽은 책으론 두 번째 책예요.(첫 번째는 한국과학문학상 2017년 수상문학집)
일반 소설책 읽을 때는 소재에 대한 기대감보단 스토리와 플롯들의 얼개에 기대를 가지고 읽는데
이게 의식조차 하지 않는 저변의 전제라면
SF장르는 신선한 소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는 게 아닐까란 생각으로 읽어왔어요(래봐야 두 권이지만)
근데 테드 창 소설을 읽으니까
소재는 진부하단 생각이 들어서 '작가님 날 또 늙은이 느낌 들게 하다니.. 흐흑' 스러웠지만
책을 덮을 때는 천 년 후에는 이솝우화처럼 여겨지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들었습니다.
진부하지만 다른 작가들이 쓰는 같은 소재더라도
작가의 글빨과 플롯 그리고 이야기 전개에서 던지는 주제와 철학적 상상은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솔직히 한국과학문학상 수상문학집(김초엽 작가를 기대했음)은 좀 실망스러웠는데
이런 글빨 가진 한국 작가들은 요즘엔 웹소설 쓰고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아 맞다 풍문으로만 흘려 들은 듀나라는 작가는 아는데 한국에 괜찮은 SF 작가 있나요?
SF장르 책 또 손에 쥔다면 《당신인생이야기》 읽을 생각.
만화 '찬란한 연방'이용
SF에 조예가 깊나보네 숨이 진부했다면\
애기 때부터 공각기동대 같은 애니나 영화 영상물을 봤기도 하고 우주나 기술 분야를 좋아해서 따로 찾아보기도 해서 그런가봐요. (대학생때는 누구보다도 뉴턴잡지를 먼저 읽었어요 헤헤)
당신인생의이야기는 추천,DJ 유나는 태평양횡단특급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