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ㅅㄱㅅ 너무 재밌게 잘 읽었음
칼비노 좋아하면 이것도 좋아할 것 같다더니 진짜로 칼비노 초기 환상 소설의 그 느낌이 나면서도 나름의 맛이 있네

"나는 독자의 재미와 감동을 위해 단편을 쓴다"라고 작가의 말이 적혀 있던데 진짜인 듯. 별로인 것도 몇 개 있긴 했지만, 재밌거나 감동을 주거나 둘 다 주는 단편들이 훨씬 많았음

길이도 짤막해서 틈틈이 읽어도 흐름이 안 끊기니 좋았음

좋은 작가 알게 해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