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예술은 감상하기 나름이라든지, 현대미술 전부 사기라든지, 예술영화 같은 걸 좋아한다고 말하면 허세라고 한다든지, 비평가도 역시 사기꾼이라든지...
개인적인 깊은 고찰에서 도출된 결과물이 아니라 그냥 이런 사회 분위기가 만연해있음.
어떻게 바꿔야 할지 감도 안 옴...
- dc official App
댓글 35
반지성주의가 만연해서 그럼 - dc App
익명(210.220)2019-08-13 12:40
답글
한국은 그래도 반지성주의가 약한편 아니냐?
되려 지(知)를 숭상하지 않냐 그게 유교적이랄지도 맹목적이랄지도 말이야
익명(220.78)2019-08-13 15:51
한국도 슬슬 계층문화가 갈라지기 시작한다는 뜻임. 저런 문화는 이제 고급문화가 되어 중상류층이 누리게 될거고 나머지는 그걸 싫어하겠지 - dc App
익명(210.220)2019-08-13 12:40
답글
그럼 이런 세태가 자연스러운 방향이라고 봄? 중상류층이라기엔 예술영화나 문학의 소비계층이 꼭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 그리고 그런 거 감안해도 너무 예술을 즐기기 힘든 사회라서 바꿔야 한다고 봄. - dc App
ㅁㄴㅇ(211.36)2019-08-13 12:42
답글
지극히 사견이긴한데 내가보기엔 넌 자신이 중상류층에 속해있다고 스스로를 속이는것 같다.
익명(220.78)2019-08-13 15:53
깊은 고찰의 결과물이 그럴수도 있음. 왜냐면 그러한 걸 부정할수 없으니까
스스(dokseoking)2019-08-13 12:41
답글
뭔 말인지 잘 모르겠네... 난 역사적,사회적 경험에서 기인한 것 같음. - dc App
ㅁㄴㅇ(211.36)2019-08-13 12:43
답글
예술 (해당장르) 제도권에 편입되기위한 말씨름같은거니까. 서로 스탠스 점해놓고 서로 까대는 정치판이랑 비슷하지뭐. 오히려 자신만의 감상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더라. 줄줄 읊어대는거 극혐
스스(dokseoking)2019-08-13 12:52
?????? 전혀 안 그런데 나랑 내 친구들은 포스트 모더니즘 예술 전시회랑 현대미술 전시회 자주가고 영화도 비평가 의견 참고해서 자기 생각 모임에서 발표하는데 인터넷이면 모를까 직접 만나고 같이 다니는 사람들은 잘만 보고 잘만 즐기던데
익명(222.113)2019-08-13 12:44
답글
그건 님 주변이 특이한 거 같은데. 대개 밖에서 보는 사람들 예술에 대한 인식이 저럼. - dc App
ㅁㄴㅇ(211.36)2019-08-13 12:45
답글
부럽노
익명(223.38)2019-08-13 12:48
답글
음...내 짧은 소견으로는 니가 어느정도 식자층에 속해있는 느낌이든다.
그게 아니라면 사변적인 인간들이라는 소리겠지만
그래도 부럽다.
익명(220.78)2019-08-13 15:54
음.. 거부감은 나도 가지고 있는데. 수준이 낮은놈들도 있거니와 잘난척 떠드는게 지나친 놈들도 많아서 좀 보기 거북함. 물론 제대로 된 비평은 글이나 예술작품을 해설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거나 감상한것을 좀 더 깊이 있게 해준다고 봄. 상대주의는 할말없는 사람들의 도피처니 너무 몰아붙이진 말고.
royalcondemn(36.38)2019-08-13 12:45
답글
이건 조금 삼천포로 빠지는 말이긴해도 정녕 할말 없는 사람들이 상대주의 할까?
궁금해서 그럼 너의 지견이
글쎄 외국 분위기까지야 잘 모르겠지만 예술은 창작자와 비평가가 발 맞추어 나가는 거라고 보거든 나는. 다른 나라보다 유달리 한국이 순수예술 분야가 빠르게 쇠한다는 느낌이 듦. 비평을 경시하는 풍조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 dc App
ㅁㄴㅇ(211.36)2019-08-13 12:58
아는만큼 보여서 그럼 - dc App
익명(121.190)2019-08-13 13:11
정치비평이나 예술비평이나 본질적으로 똑같애. 대신 작가나 작품 빨면서 상대방 공격하는거지. 근데 예술은 관객 자체가 없으니 비평의 자리도 없는거고.
스스(dokseoking)2019-08-13 13:16
난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비평가의 말에 더 현혹된다고 느꼈는데. 말로썬 그런 걸 까지만, 어떤 작품을 감상할 때 순수한 자신의 감상을 갖지 않고 다른 권위적인 비평에 기대는 모습이 많음. 예능프로 ‘한국은 처음이지?’에 필란드 애들이었나? 현대 미술관의 작품들에 대한 감상할 때 작품 설명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순수한 감상과 해석을 하는 걸 보면 오히려 외국 애들이 비평과 작가 설명에서 자유롭다는 걸 다시 느꼈음. 예전에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외국애들도 그런 경향이 있었고. - dc App
ㅁㅇ(aaaaza)2019-08-13 13:18
답글
그런 측면도 분명 있기는 한 듯. 아무래도 문화적 역량이나 감상의 역사가 쌓여온 게 아니라서 그런지, 대상이 조금만 어려워지면 주체적인 감상을 못하는 것 같긴 함. 근데 그와 별개로 비평에 대한 경시 역시 확실히 존재하는 듯 - dc App
ㅁㄴㅇ(211.36)2019-08-13 13:25
답글
그점은 개개인의 소양보단.... 한국 특유의 ‘나대지마’ 문화가 더 클지도 몰라. 그래서 나대려면 다른 권위자가 근거해야하는 게 아닐까... - dc App
ㅁㅇ(aaaaza)2019-08-13 13:30
답글
근데 딱히 나도 뭐라 못할 게 ㅋㅋ 누군가가 아무 근거 없이 비평이랍시고 떠들면,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속으로 ‘너무 과해석 아닌가? 망상이 좀 심하네’ 라고 생각하게 됨 ㅋㅋㅋㅋ - dc App
ㅁㅇ(aaaaza)2019-08-13 13:34
답글
내 짧은 관찰로 보기에는 우리나라 특유의 변절유교문화와 우리나라의 왜곡된 역사에서 기인한다고 보는데 너는 어때?
익명(220.78)2019-08-13 16:00
학교 국어시간에 가르칠 때, 니들의 감상이 중요한 것이다! 다들 이러잖음. 수능공부할 때는 주입식으로 가르치다가도, 무슨 독서 감상문이나 토론 같은거 할 땐 개인의 감상을 지나치게 중시함. 감상도 기초 지식이 있어야 생기는 건데.
구천이(khb137)2019-08-13 13:40
답글
개인 감상대로 적으래서 솔직하게 썼더니 올바른 답이 아니라며 빗금을 그어버리는 것부터 모순덩어리지..
익명(enrode)2019-08-13 14:13
뭔 개소리야 병신아 외국은 뭐 안 그런 줄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에서도 비평가들은 빈정거림의 대상시고 오히려 더 심해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좆도 알지도 못하는게 뭐만 하면 한국이 어쩌고 한국밖에 모르는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211.199)2019-08-13 14:51
답글
우리나라 순수예술 거의 반죽음인 건 사실이구만 개지랄을 떠네. 정도가 심하다는 얘기인데 - dc App
ㅁㄴㅇ(211.36)2019-08-13 15:59
비평가 욕먹는게 하루이틀인가
익명(223.38)2019-08-13 14:55
현대미술은 20대 후반에 부동산 몇십억 물려받은 금수저 우리집 집주인도 이해 못하고 사기꾼 놀음이라 그러던데...
익명(14.38)2019-08-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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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랑 예술적 소양은 다른 문제지 - dc App
ㅁㄴㅇ(211.36)2019-08-13 15:59
근데 영화 비평가 중에 거의 모든 작품에 한줄짜리 혹평 적어놓고 가는 그런 분들은 어떻게 생각함
익명(alexkim1202)2019-08-13 16:00
답글
별점/한줄 평이란 제도 자체가 평론이 다 죽어가니까 고육책으로 하는 거지. 장평은커녕 단평도 안 읽는데 사람들이. 평론가 개인의 잣대에 따라 별점 매기는 건데 그걸로 태클 거는 것도 웃기고, '명징','직조'가 어려운 단어라고 태클 거는 것도 비평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방증이라고 봄. - dc App
ㅁㄴㅇ(211.36)2019-08-13 16:03
그건 한국이 비판하기를 꺼려하는도 있는 거 아닌가?
한국이 일본의 영향(정치,문화,예술,사회적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뭔가 비판한다 쟤는 튄다 좋은 게 좋은거지라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그런듯
또 한국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평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비평가나 평론가나 같은 의미인데 뉴스든 사람들이든 뭐든 많이 쓰는 단어는 평론가잖아 어감
반지성주의가 만연해서 그럼 - dc App
한국은 그래도 반지성주의가 약한편 아니냐? 되려 지(知)를 숭상하지 않냐 그게 유교적이랄지도 맹목적이랄지도 말이야
한국도 슬슬 계층문화가 갈라지기 시작한다는 뜻임. 저런 문화는 이제 고급문화가 되어 중상류층이 누리게 될거고 나머지는 그걸 싫어하겠지 - dc App
그럼 이런 세태가 자연스러운 방향이라고 봄? 중상류층이라기엔 예술영화나 문학의 소비계층이 꼭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 그리고 그런 거 감안해도 너무 예술을 즐기기 힘든 사회라서 바꿔야 한다고 봄. - dc App
지극히 사견이긴한데 내가보기엔 넌 자신이 중상류층에 속해있다고 스스로를 속이는것 같다.
깊은 고찰의 결과물이 그럴수도 있음. 왜냐면 그러한 걸 부정할수 없으니까
뭔 말인지 잘 모르겠네... 난 역사적,사회적 경험에서 기인한 것 같음. - dc App
예술 (해당장르) 제도권에 편입되기위한 말씨름같은거니까. 서로 스탠스 점해놓고 서로 까대는 정치판이랑 비슷하지뭐. 오히려 자신만의 감상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더라. 줄줄 읊어대는거 극혐
?????? 전혀 안 그런데 나랑 내 친구들은 포스트 모더니즘 예술 전시회랑 현대미술 전시회 자주가고 영화도 비평가 의견 참고해서 자기 생각 모임에서 발표하는데 인터넷이면 모를까 직접 만나고 같이 다니는 사람들은 잘만 보고 잘만 즐기던데
그건 님 주변이 특이한 거 같은데. 대개 밖에서 보는 사람들 예술에 대한 인식이 저럼. - dc App
부럽노
음...내 짧은 소견으로는 니가 어느정도 식자층에 속해있는 느낌이든다. 그게 아니라면 사변적인 인간들이라는 소리겠지만 그래도 부럽다.
음.. 거부감은 나도 가지고 있는데. 수준이 낮은놈들도 있거니와 잘난척 떠드는게 지나친 놈들도 많아서 좀 보기 거북함. 물론 제대로 된 비평은 글이나 예술작품을 해설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거나 감상한것을 좀 더 깊이 있게 해준다고 봄. 상대주의는 할말없는 사람들의 도피처니 너무 몰아붙이진 말고.
이건 조금 삼천포로 빠지는 말이긴해도 정녕 할말 없는 사람들이 상대주의 할까? 궁금해서 그럼 너의 지견이
솔직히 비평가들 평론가들 자업자득도 없잖아있음. 다른건몰라도 문단은 평론이나 평론가 권력이 지나치다싶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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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외국 분위기까지야 잘 모르겠지만 예술은 창작자와 비평가가 발 맞추어 나가는 거라고 보거든 나는. 다른 나라보다 유달리 한국이 순수예술 분야가 빠르게 쇠한다는 느낌이 듦. 비평을 경시하는 풍조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 dc App
아는만큼 보여서 그럼 - dc App
정치비평이나 예술비평이나 본질적으로 똑같애. 대신 작가나 작품 빨면서 상대방 공격하는거지. 근데 예술은 관객 자체가 없으니 비평의 자리도 없는거고.
난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비평가의 말에 더 현혹된다고 느꼈는데. 말로썬 그런 걸 까지만, 어떤 작품을 감상할 때 순수한 자신의 감상을 갖지 않고 다른 권위적인 비평에 기대는 모습이 많음. 예능프로 ‘한국은 처음이지?’에 필란드 애들이었나? 현대 미술관의 작품들에 대한 감상할 때 작품 설명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순수한 감상과 해석을 하는 걸 보면 오히려 외국 애들이 비평과 작가 설명에서 자유롭다는 걸 다시 느꼈음. 예전에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외국애들도 그런 경향이 있었고. - dc App
그런 측면도 분명 있기는 한 듯. 아무래도 문화적 역량이나 감상의 역사가 쌓여온 게 아니라서 그런지, 대상이 조금만 어려워지면 주체적인 감상을 못하는 것 같긴 함. 근데 그와 별개로 비평에 대한 경시 역시 확실히 존재하는 듯 - dc App
그점은 개개인의 소양보단.... 한국 특유의 ‘나대지마’ 문화가 더 클지도 몰라. 그래서 나대려면 다른 권위자가 근거해야하는 게 아닐까... - dc App
근데 딱히 나도 뭐라 못할 게 ㅋㅋ 누군가가 아무 근거 없이 비평이랍시고 떠들면,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속으로 ‘너무 과해석 아닌가? 망상이 좀 심하네’ 라고 생각하게 됨 ㅋㅋㅋㅋ - dc App
내 짧은 관찰로 보기에는 우리나라 특유의 변절유교문화와 우리나라의 왜곡된 역사에서 기인한다고 보는데 너는 어때?
학교 국어시간에 가르칠 때, 니들의 감상이 중요한 것이다! 다들 이러잖음. 수능공부할 때는 주입식으로 가르치다가도, 무슨 독서 감상문이나 토론 같은거 할 땐 개인의 감상을 지나치게 중시함. 감상도 기초 지식이 있어야 생기는 건데.
개인 감상대로 적으래서 솔직하게 썼더니 올바른 답이 아니라며 빗금을 그어버리는 것부터 모순덩어리지..
뭔 개소리야 병신아 외국은 뭐 안 그런 줄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에서도 비평가들은 빈정거림의 대상시고 오히려 더 심해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좆도 알지도 못하는게 뭐만 하면 한국이 어쩌고 한국밖에 모르는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순수예술 거의 반죽음인 건 사실이구만 개지랄을 떠네. 정도가 심하다는 얘기인데 - dc App
비평가 욕먹는게 하루이틀인가
현대미술은 20대 후반에 부동산 몇십억 물려받은 금수저 우리집 집주인도 이해 못하고 사기꾼 놀음이라 그러던데...
금수저랑 예술적 소양은 다른 문제지 - dc App
근데 영화 비평가 중에 거의 모든 작품에 한줄짜리 혹평 적어놓고 가는 그런 분들은 어떻게 생각함
별점/한줄 평이란 제도 자체가 평론이 다 죽어가니까 고육책으로 하는 거지. 장평은커녕 단평도 안 읽는데 사람들이. 평론가 개인의 잣대에 따라 별점 매기는 건데 그걸로 태클 거는 것도 웃기고, '명징','직조'가 어려운 단어라고 태클 거는 것도 비평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방증이라고 봄. - dc App
그건 한국이 비판하기를 꺼려하는도 있는 거 아닌가? 한국이 일본의 영향(정치,문화,예술,사회적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뭔가 비판한다 쟤는 튄다 좋은 게 좋은거지라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그런듯 또 한국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평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비평가나 평론가나 같은 의미인데 뉴스든 사람들이든 뭐든 많이 쓰는 단어는 평론가잖아 어감
이 너무 직설적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배려해야겠지 않겠냐는 유교식 쓰레기 문화 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