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른쪽에 있는 하스미 시게히코의 제국의 음모는 하루만에 완독
대략적인 내용은 나폴레옹 3세의 이복동생인 사생아 드 모르니가 쓴 두 텍스트를 바탕으로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대한 포스트모던적 해석이라 할 수 있음(실제로 중간에 시뮬라크르나 데리다의 행위수행적 언어 비판 내용 나오는데 크게 어렵진 않음 익숙하다면).
하스미 답게 일단 글 자체가 재밌고 자매편이자 본편이라 할 수 있는 범용한 예술가의 초상보다 난이도와 분량 모두 쉽기 때문에 빨리 읽힘. 그거 재밌게 읽었으면 이거도 읽으셈.
배경지식 없어도 하스미가 짧게 설명해줘서 이해하는데 문제 없음. 마르크스의 브뤼메르 18일 읽었을때 배경지식 부재로 인한 고생은 전혀 없음
다만 마지막 결론에서 두 텍스트의 위계를 거꾸로 세우는데 좀 억지스럽다는 생각도 들었음. 어쩌라는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짧고 재밌으니 하스미 시게히코나 프랑스 제2제정에 관심 있으면 한번 츄라이 ㄱㄱ
헉 다섯권이나 빌리셨네. 3주안에 가능?!
열심히 달려야지
책들이 새거같네 - dc App
하스미는 맨살/포드/오즈 말고는 땡기는게 없넹...
읽은것 중에서는 소세키론이 고트임
와 나도 하스미 책 읽어야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