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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독은 민음으로, 재독은 을유로 했는데

번역은 내 기준 을유가 더 맘에 들었고(민음 을유 둘 다 번역 ㅅㅌㅊ라) 해설은 민음이 더 나았음(을유 해설이 안 좋았다기보다는 김화영 해설이 고봉밥임)

이번달에 책 몇 권을 더 읽게 될지 기대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