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이나 일문학은 이른바 전후세대가 꽤나 커다란 족적을 남긴 거로 아는데
한국문학은 사실 50~60년대 전후 문학들이 고전으로 꼽히잖아.
광장, 오발탄, 길게 보면 김승옥 같은 작가들까지 작품에 전쟁에 대한 기억이 진하게 스며있고
일본도 다자이 오사무라든지 사카구치 안고라든지 무뢰파? 이 흐름이 전후, 전쟁 세대인 걸로 알고 있는데
유럽 같은 경우에는 세계대전의 포화를 정통으로 맞았는데, 뭔가 전후문학이 별로 안 알려진 거 같더라고???
프랑스와 독일이 문화적 역량이 달리는 나라들도 아니고
프랑스 같은 경우는 45년 이후로 사르트르, 카뮈 등의 실존주의 사상이 주류인 것 같은데
뭐 이것도 넓게 보면 세계대전에 의해 형성된 철학/문학 사조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전쟁의 상흔이 전면으로 드러나진 않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생각해 보니까 독일은 아예 전후 문학 관련해서 들어본 적이 없더라고. 내가 모르는 거겠지만.
영국 같은 경우도 잘 모르겠고...
불문학, 영문학, 독문학의 유명한 전후 소설, 작가 이름이라도 알려줄 사람 없냐
독일 전후하면 역시 귄터 그라스지
오 귄터 그라스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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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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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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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쟁의 상흔이 깊게 새겨진 그런 문학이 궁금해서
참존가 쓴 밀란쿤데라는 전후세대로 보기 어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