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사람 존 스튜어트 밀이 주장하는 것들이 21세기 한국에 사는 내가 받아들이기에 진보적인 느낌이 든다는 거임.
(정알못이니까 지적은 감사하게 냠냠 받겠습니다...) '자유'라는 가치가 보통 '보수'라고 자칭하거나 지칭되는 이들이 내세우는 것이잖음. 이거랑 대조되는 건 진보의 '평등' 개념이고.
자유론에서 말하는 것들은 '자유라는 가치를 뻗을 때, 그것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를 논하는 것일텐데, 이상하게도 내 생각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진보라고 칭하는 이들의 이념과 맞닿아있는 정도가 (보수 진영보다) 더 큰 것 같음...
보수랑 진보라는 건 지극히 상대적인 것이니까 그건 나라마다, 한 나라에서는 각 시대마다 서로의 위상이 달라지는 것이긴 하지만.
네 다음 대깨문
흔히 대깨문으로 일컬어지는 부류의 특징이랑, 여기서 쓴 내 글로 유추가능한 내 정치적 소견이랑 어떤 부분에서 유사한지는 밝힐 필요가 있지 않을까
보수가 지향하는 자유는 주로 재산권에 대한 자유를 말하고 진보가 지향하는 자유는 문화적 정치적 자유임
이게 어찌보면 가치에 대한 구체적 단어 표현은, 그 추상적인 부분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냐의 차이인 건가 싶음 ㅋㅋ 그런 분류도 수긍이 가서 ㅇㅇ
둘 다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그 자유가 서로 다른 자유이기 때문에 항상 갈등이 생기는 것
애시당초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 자유와 평등아님? 그러다보니 그 휘하 정당들은 각자가 해석한 자유와 평등을 남발하는거지 난 그리고 자유론 만화로 된거 읽었는데 인상깊었던게 정치적 권리를 일정 연령에 주자는거 그래서인지 뭔가 선거연령 낮추는거에 거부감이 좀 있음
내가 보기에 한국인들 대부분이 (하는 행동이 모순적일지언정) 자유에 대한 갈망은 강한 것 같음. 좌우를 막론하고. 다만 북한에 대한 인식 차이로 자기가 생각하는 피아가 갈리는 부분이 크고, 거기에 따라오는 사상이나 아이덴티티를 내세워 남을 쉽게 억압하려 함. 진짜 자유를 찾아 온 탈북자나 난민에 대한 냉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