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 결혼 안 하잖아 특히 송지효나 하지원 등등 여배우들 보면 주변에 괜찮은 남자도 많을텐데 왜 결혼 안하고 나이만 먹나 싶은데 사람마다 가치관도 다르니까 의견 들어보면 결혼이란게 중요한것 같으면서도 별로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 결혼이라는것에 대해 깊게 알아가고 싶은데
나는 결혼에 대해 결국 우리는 늙고 아프고 고립되고 추해지는 미래에 홀로 외롭게 하루하루를 보내야할것 같아서 동반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
어쨌든 결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수 있는 책 추천해줘.. 소설도 좋아
너 뭔가 되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데 결혼은 제도고, 모든 제도가 그렇듯 사회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체계임 간략히 말해 인구 = 국방력 = 세수 = 노동력이 되잖아, 그런데 인간 영아는 장기간의 헌신적 돌봄이 있어야 1인분 구실을 하도록 자라니까 결혼제도라는 강제력으로 묶어서 부모가 여러 자녀를 낳고 양육해서 일하고 세금 낼 자원으로 길러내도록 만든 게 우선이라는 거임
그리고 네 결혼관은 되게 글러먹은 관점이야, 쉽게 말해 결혼 상대가 널 '노후의 추함과 외로움, 무력함 등을 달래주고 보완해 줄 상대' 즉 무료 구동 가능한 생체 돌봄 로봇 같은 걸로 본다면 너 걔랑 결혼할 수 있음?
ㄹㅇ
물론 체계만 뜯어보면 그렇지만 결국 그 안에 속한 가족이라는 존재는 또다른 삶을 영위해 나가게하는 고유한 가치잖아… 우리는 혼자 살아갈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고 젊을때야 뭐든 상관없지만 나이들면 누가 나를 찾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겠어.. 근데 실은 나도 어려서 잘 몰라ㅋㅋ 당연히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커왔으니.. 근데 요즘 정말 필요한가? 싶기도 해..
ㅋ. 국가 세금낼 자원 만들어 내는 제도란 니 결혼관은 되먹은 관점이냐?ㅋ
@oo(220.116) 아니 그건 관점이 아니라 사실이잖아..
@카리나존버의형제들 ㅋㅋㅋㅋㅋ니가 누리는 것들도 다 앞선 사람들의 피땀과 세금으로 이루어진 건데 ㅋㅋㅋ 뭔 결혼을 경제 시스템처럼 여기네 그러면 딩크족은 뭔데? 자녀도 안 낳고 사는데 걔넨 그럼 결혼은 왜 한 거냐? 니 논리대로라면 세금 낼 자원 기르기 위해서 결혼을 만든 건데 ㅋㅋㅋㅋ
"우리는 늙고 아프고 고립되고 추해지는 미래에 홀로 외롭게 하루하루를 보내야할것 같아서 동반자가 필요하다고 생각" 원 글쓴이는 주어를 '우리'라고 해서 결혼 당사자들이 서로의 동반자가 되는 걸 상정하고 있는데 왜 셰도우복싱 하는지 모르겠네;
@ㅇㅇ(118.235) 낭만적 사랑을 부정하는 입장이 아닌데 왤케 공격적임;; 근데 한없이 개인적이고 네 생각처럼 낭만적인 행위인 결혼을 신고 및 민법 등으로 강력하게 규정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해? 민법으로 보장받는 결혼의 중대한 실익이 재산권인 부분에 대해선? 배우자를 제외한 나머지 타인에 대한 '사랑'을 법으로 구속하는 경우를 또 본 적이 있음?
@9급공시생 주어가 아니라 뒤의 술어가 문제 아님? 젊어서부터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 헌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늙어서 좃 되니까 내 똥을 닦아줄 무급 노동자가 필요하다'는 얘긴데 애써 흐린 눈 하네..
아니 결혼에 대해 관점을 토론하자는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이런거였는데 모두 다양한 관점들이 있으니 갑을관계든 세금내는 시스템이든지간에 그런 관점들을 잘 파고드는 책을 읽어 보고싶다는 거지 결혼의 본질적인 무언가를 알아가보고싶달까?
@카리나존버의형제들 아니 그니깐 서로가 서로의 무급 노동자가 되자는 얘기인데 왜 마치 본글 글쓴이가 자신은 그 무급 노동자에서 예외인 것처럼 비판하냐는 것임.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후에 돌봄이 요구되고 그렇기에 배우자로서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결혼이 필요하다' 이게 글쓴이의 주장으로 읽히는데 거기다대고 "너는 그럼 무급노동자 인식 가진 상대방이랑 결혼할거임?" 이라고 왜 물어보는지 이해가 안 가는 것. 당연히 글쓴이 주장에 본인도 그런 역할을 하겠다는 게 내포되어 있잖음.
@카리나존버의형제들 님이 노후돌봄때문에 결혼을 생각하는 글쓴이의 관점 자체를 그릇된 관점이라고 지적한다면 그건 님의 생각이지만, 님은 글쓴이의 관점이 아닌 글쓴이가 그러한 관점을 자신에게는 적용하지 않으리라는 내로남불을 상정하고 비판한 것이잖음..
@9급공시생 위악인지 진심인지 헷갈릴 지경이네......... 넌 '상호성'이란 가치가, 인간은 타인을 도구로 취급하면 안된다는 정언 명령을 위반해도 될 정도의 조건이라고 보는 거임? 상호적이면 서로를 무급 간병인으로 삼아도 됨? 네 주장이 유치해지니까 반론도 같은 급으로 유치해지는데 그렇게 따지면 서로가 서로를 노예 취급하거나 동시에 살해해도 괜찮은 거임?
근데 좀 오해가있는데.. 결혼의 대한 내 주관 말한거지 목적을 말한건 아니야.. 친구관계로 예를 들면 힘들때 위로받고 심심할때 같이 놀수 있는건 맞지만 애초에 내가 위로받을라고나 심심풀이 목적으로 친구를 사귀는건 아니잖아..
@ㅇㅇ(169.211) 책 추천 원하는 정상적인 글에서 키배 떠서 미안.. 미안해서 잠깐 검색해봤는데 의외로 안나온다 나중에라도 찾으면 댓글 달게
ㅋㅋ 괜찮아 님 주장도 굉장히 신선했어
@카리나존버의형제들 결혼은 연애의 연장이 아님. 자유연애를 기반에 두니까 나머지는 이해를 못하는거지. 그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연애상태에서나 하는 것이고, 교미와 번식으로 나아갈 때에는 구속이 필요함. 결혼은 상호 동의하에 구속으로 제발로 들어가는 것에 가깝고 이런 구속은 번식을 빼면 설명 안됨. 사람을 정한 다음 사랑을 시작하겠다는 결심이고 결단이지, 연애같이 사랑감정이 먼저 올라온 다음 그 사람이랑 연애관계로 진입하겠다는 게 아님.
@ㅇㅇ(110.35) 그리고 결혼은 사회의 필요에 의해서 후에 만들어졌다는 말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음. 처음부터 사회 자체가 왜 있어야하는지부터 따져봐야하지않나. 사회가 왜 필요하지? 사회는 생존하기 위해서 필요한거야. 필요 없으면 저기 시베리아 벌판에 가서 혼자 살면 돼. 자기선택이니 누구도 뭐라하지 않음. 그러나 생존에 불리하겠지. 단순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라면서 인위적이므로 없어져야한다는 주장이라면 자연적인 사회 밖으로 나가면 된다는 말.
안나 카레니나, 마담 보바리, 에피 브리스트
나를 찾아줘
야 ㅋㅋㅋㅋㅋㅋ
여자연예인을 예로 들었는데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여자가 사회적 위치가 높고 경제적으로 잘살면 결혼 생각 잘안함 남자는 반대고 즐길거리가 많고 결혼전 재산도 이혼하면 분할대상이고 이미지등 잃을게 많으니까 그러겠지
크로이체르 소나타
혼자 사는 외로움과 둘이서 사는 괴로움을 비교해서 니가 더 잘 버틸 수 있는 쪽이 어딘가를 찾아야 할 듯 결혼관 보니 혼자서 못 버틸 성격같긴 함
<서재 이혼 시키기>
오ㅋㅋ 표현 좋다
그런 불안함을 달래주는 역할도 분명 있지만 기본적으로 결혼은 헌신임. 상대방과의 미래를 위해 나의 무언가를 희생할 마음이 들어야 유지 할 수 있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못하거나 깨지는거징.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이 사람이랑은 괜찮겠다는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자너.. 그런 거 같음
82년생 김지영
인생의 베일, 빙점, 생의 이면